10. 2. 20 토요일의 BBC 가십 - 호비뉴, 마스체라노, 모예스-루니, 풀럼

TRANSFER GOSSIP

호비뉴는 집을 비우고, 차를 팔고, 짐을 브라질로 부쳤으며 에이전트에게 올 여름 그가 맨체스터 시티를 완전히 떠날 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호비뉴는 현재 고향인 브라질의 산투스에서 임대생활을 하고 있다.

리버풀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맨시티가 돈으로 역사를 살 순 없어요."라며 맨시티의 백만장자 구단주들의 말에 절대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맨시티가 바르셀로나의 야야 투레를 영입하려던 계획은 바르샤가 투레를 아스날의 주장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영입하는데 이용하려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에버튼은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의 관심을 뿌리치기 위해 스티븐 피에나르와 재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다.

OTHER GOSSIP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전 에버튼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가 어떻게 1년 전 그의 자서전에 쓰여진 비방에 대해 사과했는지 밝혔다. 루니의 자서전 이후 둘의 사이는 멀어졌지만 모예스 감독은 "루니가 1년 전 저에게 전화를 해서 자서전에 대해 사과하고 책이 잘못되었으며 자신이 실수했다고 생각한다며 사과하더군요."라고 말했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구단주 자리에서 사임한 퀸스 파크 레인저스는 닐 워녹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원하고 있다. 현재 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믹 할포드는 6경기를 치르며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버밍엄 시티의 알렉스 맥레이시 감독은 재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선수 이적에 대한 전권을 부여받길 원하고 있다. 맥레이시 감독은 구단주가 지난 1월에 아르헨티나의 마우로 보셀리를 영입하도록 압박을 가한 것에 불만을 품었으며 "감독 없이 선수가 영입된다면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은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스콜스와의 재계약이 체결된 것은 아니지만, 퍼거슨 감독은 "최근 몇 주간 그의 경기력은 굉장히 뛰어났어요. 이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부 사람들이 얘기하던 대로 은퇴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AND FINALLY

 

풀럼의 모하메드 알 파예드 구단주는 자신이 운영하는 해롯 백화점에 선수들이 출입을 거부당했던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 구단에 사과했다. 샤흐타르는 지난 목요일 열린 풀럼과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패한 바 있다. 풀럼 구단의 대변인은 "알 파예드 구단주는 이번 사건에 매우 화가 나 있으며, 사과의 뜻을 표명했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