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UEFA유로파리그

[07-08 UEFA컵] 결승전 제니트 vs 레인저스 - 제니트 우승!!김동진 출전

GuPangE 2008. 5. 1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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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트 2 - 0 레인저스

72' 데니소프                             

90' 지리야노프                                

경기기록

17(10)

슛팅 (유효)

7(3)

11

파울

11

9

코너킥

2

2

오프사이드

0

50%

점유율

50%

1

경고

0

0

퇴장

0

2

선방

11

 

제니트: 말라피브, 크리자냑, 테케, 아르샤빈, 쉬를, 쉬로코프, 지리야노프, 페이즐린, 아뉘코프, 데니소프, 티모슈크.

Subs: 콘토팔스키, 라디모프, 김동진, 도밍게즈, 릭센, 이오노프, 고쉬코프.

인저: 알렉산더, 웨어, 파파치, 퍼거슨, 헴다니, 톰슨, 다르쉐빌, 브로드풋, 케아르, 휘태커, 데이비스.

Subs: 그램 스미스, 보이드, 노보, 아담, 데일리, 맥컬록, 파예.

  김동진과 이호가 뛰고 있는 제니트와 스코틀랜드의 명문 팀인 레인저스가 UEFA컵을 놓고 다퉜다. 아쉽게 이호는 선발명단에서 빠졌고 김동진은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되었고 최근 경기를 많이 뛰지못해 결승전같은 중요한 무대에서 바로 뛰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지리적으로는 맨체스터와 가까운 레인저스가 좀 더 유리해 보이기도 했다. 강호들을 연파하며 올라온 제니트는 득점왕인 포그레브냐크가 경고 누적으로 빠졌지만 경기를 이끌어 나가며 많은 슛팅 찬스를 가져갔다. 하지만 수비를 튼튼히 한 레인저스를 뚫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72분 데니소프가 아르샤빈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수비진을 뚫고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앞서나갔다. 제니트는 득점 후에도 공격적인 모습을 유지하면서 레인저스를 위협했고 주리야노프가 골문앞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 놓쳤다. 마지막에 한골을 추가한 제니트는 창단 후 첫 UEFA컵 우승을 차지했고 김동진은 경기 막판 교체로 출전하기도했다.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다면 UEFA 슈퍼컵에서 박지성과 김동진이 맞붙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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