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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라 리가] 15R 엘 클라시코(El Clasico) 레알 마드리드 v 바르셀로나

GuPangE 2008. 12. 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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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감독의 프리메라리가 복귀전

 El Clasico

     바르셀로나 2 - 0 레알 마드리드

83' 에투                  

90+1' 메시                     

바르샤 : 발데스, 마르퀘즈, 푸욜, 아비달, 알베스, 투레, 구드욘센, 사비, 앙리, 에투, 메시

Subs : 핀투, 부스케츠(64' 구드욘센), 보얀, 흘렙(88' 에투), 피케, 케이타(90' 사비), 카세레스

 

레알 : 카시야스, 메첼더, 칸나바로, 라모스, 살가도, 가고, 구티, 드렌테, 스네이더, 라울, 이과인

Subs : 부에노, 두덱, 사비올라, 가르시아(73' 구티), 반 더 바르트(77' 이과인), 안톤, 팔랑카(36' 스네이더)

 

  정반대 분위기의 양 팀이고 누 캄프에서 치르는 엘 클라시코 였지만 역시 라이벌전은 결과를 알 수 없는 듯 하다. 역시 분위기 좋은 바르셀로나가 수없이 많은 슛팅을 쏟아냈지만 초반부터 메시를 비롯한 바르샤 선수들에게 거칠게 나온 레알 마드리드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후반 카시야스의 선방쇼는 대단했다. 에투의 패널티킥부터 연이은 기회를 모두 막아내면서 바르셀로나의 의욕을 떨어뜨렸다. 지난 세비야전 패배로 5위까지 떨어진 레알 마드리드이기에 이번 경기에서 만큼은 더더욱 질 수 없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쉴새없이 두드리던 바르셀로나는 결국 패널티킥을 실축했던 에투가 슈팅한 공이 골라인을 넘어가면서 선제골을 넣었고 추가시간에 메시가 달려들면서 쐐기골을 넣으면서 바르셀로나는 지난번 엘 클라시코의 설욕에 성공했고 현재의 1위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다.

역시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의 표적이 된 메시

여러 장의 경고가 나온 엘 클라시코

선방이 뭔지 보여준 카시야스

기뻐하는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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