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남아공월드컵] 장외 이슈들 - 차두리, 잔디남, 어김없이 나온 응원녀

  이번에도 차두리가 화제다. 검색어 순위에는 차두리 로봇설, 차바타 등 차두리 관련 검색어들이 쉴새없이 오르고 있다. 유럽이나 아프리카 선수들에 밀리지 않는 피지컬, 항상 밝은 모습 등 박지성을 제외하고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가 아닌가 싶다. 

  2002년 대표팀 막내로 태극기를 머리에 두르고 좋아하던 모습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나이가 30이란다. 그래도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래본다 :)

  그리스의 카추라니스가 한국과의 1차전 이후 화제로 떠올랐다. 깊게 파인 잔디를 발견하고 다시 심는 장면이 클로즈업 되서 잡혔는데 그게 화제가 되었다. 상대편이지만 귀엽다는 반응이 많았다. 본인은 알고 있으려나..

3초 한효주?

그리스 응원녀?

  올해도 아니나 다를까. 카메라는 미녀들만 찾아다니나 보다. 한 경기 끝났을 뿐인데 여기저기 응원녀들이 나오고 있다. 

  먼저 그리스 응원녀로 화제가 된 미녀는 배우 송시연으로 밝혀졌다. 기사마다 비슷한 글들인거 보니 역시 보도자료를 돌린 듯한 느낌을 준다 -_-; 홍보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인건 알지만.. :) 그리스 전 이후 나왔던 인터뷰녀 역시 '3초 한효주'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더 많은 미녀를 보고 싶다면 직접 거리응원에 참여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