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포스코컵] 결승전 전북 vs 서울 - FC 서울, 4년만에 우승!

전북 0 - 3 서울

                 47' 데얀

                    55' 정조국

                       90+1' 이승렬

서울 : 김용대,이종민, 현영민,김진규,아디,하대성,최현태, 제파로프, 정조국, 김치우, 데얀

Subs : 박용호(73' 이종민), 고명진, 방승환, 이규로, 조수혁, 이승렬(66' 김치우),김태환(80' 데얀)

전북 : 김민식,김상식, 손승준, 진경선, 최철순, 에닝요,강승조, 펑샤오팅, 이동국, 심우연, 김지웅

Subs : 조성환, 이광재(63' 김상식), 이광현, 이요한, 김형범(50' 김지웅),루이스(50' 손승준), 이범수

  K리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두 팀이 포스코컵 우승컵을 두고 한판 승부를 벌였다. 이 경기 전 올시즌 두번의 만남에서는 전북이 모두 승리했지만 이번엔 달랐다. 

  서울은 전북 홈인데다가 최효진, 김한윤이 경고누적으로 나오지 못하고 최태욱도 전북과의 계약 문제로 빠졌다. 하지만 역시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며 경기 내내 앞선 모습을 보였고 최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 다소 힘이 빠진 모습이었다.

  선제골을 넣으면서 서울쪽으로 승부를 기울인 데얀이 올시즌 포스코컵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서울은 4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최근 무관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