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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1 - 61' 고무열
성남FC 0
FC서울 3 - 26' 윤주태, 40' 최정한, 50' 김진규(페널티킥)
인천 유나이티드 1 - 90' 이효균
부산 아이파크 1 - 48' 이경렬
울산 현대 3 - 51' 백지훈, 65' 김성환, 88' 안진범
전북 현대 1 - 83' 김남일
경남FC 0
상주 상무 1 - 47' 이호
전남 드래곤즈 0
제주 유나이티드 0
수원 블루윙즈 0
어려운 경기 끝에 승리한 포항 스틸러스
K리그에서 10년 만에 골을 넣으며 팀의 선두자리를 지킨 베테랑 김남일
이근호 등 동료들과 전역하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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