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Blah Blah Blah

2009년에는...

GuPangE 2008. 12. 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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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왕조시대 호조판서를 포함해 역대 재무책임자 중 가장 돈을 많이 써 본 사람일 거다. 원 없이 돈 써본 한 해였다.

"경기가 위축되면서 일자리를 만들기보다 일자리를 지키기도 어려운 사정이 될 것 같다"

한승수 국무총리 과거에는 정상이 외국에 나가면 조마조마할 때가 있었는데 이 대통령은 대외관계 일들을 잘하시기 때문에 자랑스럽고 나라로서도 복된 일이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 경제위기 속에서 박진감 있는 대처를 해 국민이 호응하고 있는데 이런 대처가 진작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반성을 한다. 자기모양 갖추기나 좌고우면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김하중 통일부 장관 (북한에 대해) 원칙을 지키면서도 실용적인 입장을 고수한 것은 바람직한 것이었다. 내년에 남북관계를 반드시 정상화시키겠다.

이상희 국방부 장관 군 기강과 관련한 여러 사고로 부끄럽고 착잡한 한 해였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쇠고기 파동 때 우울증에 걸릴 뻔했다. 경제위기를 대한민국이 가장 빨리 벗어날 것이라는 희망을 주는 게 중요하다. 속도전이 내년에 행동으로 보여야 할 것이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 대통령과 총리가 앞장서 뛴 게 국민의 신뢰 제고에 도움이 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여러 이슈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쇠고기 파동, 멜라민, 직불금 사태를 겪으면서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는 걸 절감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 예년보다 분규가 적고 빨리 해결된 것은 비정치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다. 내년에도 기조를 유지하겠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내년 1월1일이 새출발점이라는 각오로 뛰자. 이 대통령에게 짐이 되지 않고 힘이 되는 각료가 되자.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 기업에 대한 잘못된 시각과 정책을 바로잡은 것이 보람이고, 아직도 새 정부의 정책을 이념화, 정치화해서 갈등을 부추기는 현상이 있는 게 아쉬운 점이다.

정정길 대통령실장 압축성장 과정에서 누적된 문제들이 분출하면서 사회 전반에 불신풍조가 확대되고 있다. 그래서 약간의 정부의 잘못된 틈이나 실수가 확대되는 경우가 있다. 과거의 흐트러진 것을 바로잡아가면서, 중심을 잡고 사태를 예견해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

 

한나라 "단전ㆍ단수시키고 인간의 한계를 경험시켜주자... 최홍만 같은 사람이 와야"

 

조일 나사가 있긴 한건지 모를 분들과

 대책없는 이 분이 정신 좀 차리는 한 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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