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K리그1

[2009 K리그] 12R 토요일 경기결과 - 서울 1위, 전북,수원,대구,제주 승리

GuPangE 2009. 6. 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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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 - 3 전북

     56' 슈바         4' 30' 이동국

                     89' 서정진


  전북이 홈에서 2연승 중이던 전남을 꺾고 4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통산 200번째 출장기록을 세운 이동국이 전반 30분만에 2골을 몰아치면서 팀을 이끌었고 후반 슈바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서정진이 막판 루이스의 도움을 받아 쐐기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따냈다. 전북은 순위에서도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수원 1 - 0 대구

19' 박현범                     


  휴식을 취한 뒤 수원이 6경기만에 대구를 잡고 승리를 거뒀다. 올시즌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대구를 불러들인 수원은 전반 19분 박현범이 골을 넣으면서 앞서 나갔고 끝까지 지켜내면서 홈에서 2연패 뒤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며 하위권 탈출의 기회를 잡았고 대구는 최하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전 3 - 2 부산

10' 15' 박성호         45+1' 이정호  

   60' 고창현         90+3' 정성훈


   대전이 3연패 뒤 첫승을 거두면서 휴식기 후 기분 좋게 일정을 시작했다. 홈에서 2경기 연속 2점차 패배를 당하는 등 부진했던 대전이었으나 박성호가 전반 15분만에 2골을 넣고 후반 고창현의 골까지 도우면서 대활약했다. 부산도 전반과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넣었지만 대전보다 많은 슛팅숫자에도 3골을 역전시키지는 못하면서 5경기 만에 패배를 당했다.



서울 2 - 1 제주

82' 고명진         7' 오베라

89' 박용호                    


  최근 3연승을 거두면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이 제주에게 패할 위기를 넘기고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전반 오베라의 감각적인 슛으로 제주가 먼저 선제골을 넣었고 최근 2경기 연속 2득점을 올렸던 서울은 후반까지 많은 슛팅에도 쉽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10분도 채 남지않은 시간에 고명진의 중거리슛이 들어가면서 동점이 되었고 기세를 이어간 서울은 박용호가 역전골을 넣으면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서울은 경기가 없었던 광주를 제치고 선두에도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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