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K리그] 13R 토요일 경기결과 - 광주 선두 질주, 강원 3연승

전북 2 - 5 강원

46' 하대성        4' 오원종  

      63' 정훈        41' 71' 김영후

                   75' 윤준하

                   88' 이창훈

  전북이 올시즌 K리그 홈경기 첫패를 당하면서 선두 광주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반면 강원은 K리그 3연승에 성공하며 휴식기 이후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먼저 2골을 넣은 강원을 전북이 후반 대반격에 나서며 따라잡았지만 강원이 후반 연속으로 2골을 추가하며 승리를 잡았다. 지난 성남전에서 1골 1도움씩을 올렸던 오원종과 김영후가 다시 한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윤준하도 이번 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성남 0 - 1 광주

                    9' 최성국

  성남도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최성국의 활약에 올시즌 홈 경기 무패기록이 8경기만에 깨졌다. 최근 광주를 상대로 3연승을 올렸던 성남이지만 지난 강원전 대패를 당한 이후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에 실점하며 두배에 가까웠던 슛팅 숫자에도 득점에 실패하고 패배했다.

대전 1 - 1 인천

73' 고창현        89' 도화성

  대전이 다잡은 승리를 놓치면서 K리그 7경기 무승 기록을 이어갔다. 인천도 최근 2연패를 포함해 4경기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비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끝냈던 양팀은 후반 대전의 고창현이 프리킥으로 성공시키면서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인천의 도화성이 1분을 남기고 최은성 골키퍼와 충돌하면서 어렵게 동점골을 넣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되었다. 양팀 모두 최근 안 좋은 팀 분위기를 승리를 통해 만회하려 했지만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