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주급 20만 파운드를 제의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축구선수로 만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토레스는 맨시티행을 거절하고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첼시로 떠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 대한 다른 팀들의 제의에 귀를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다. 유벤투스와 AC 밀란이 그를 데려가기 위해 1,800만 파운드를 쓸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1,6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CSKA 모스크바의 세르비아 대표팀 미드필더 밀로시 크라시치를 영입할 수도 있다. 풀럼은 팀의 골키퍼 마크 슈워처가 300만 파운드에 아스날로 떠나는 것을 허락할 것이며, 이미 그의 대체자 물색에 들어갔다. 첼시의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 조 콜은 맨시티에서 들어온 거액의 제안을 뿌리치고 월드컵이 끝난 후 아스날로 이적할 것이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올여름 AC밀란의 네덜란드의 스트라이커 클라스 얀 훈텔라르 영입을원하고 있다. 레드냅 감독은 에버튼의 남아공 미드필더 스티븐 피에나르의 영입도 검토 중이다. 레드냅 감독은 볼튼의 수비수 개리 케이힐의 영입도 원하고 있으며, 그를 데려오기 위해 팀의 풀백 앨런 허튼과의 부분 트레이드를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 레드냅 감독은 함부르크의 네덜란드 대표팀 윙어 엘리에로 엘리아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그에게 1,200만 파운드를 제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토트넘은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스콧 파커에게 제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반면 제이미 오하라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해 아브람 그랜트 감독과 재회할 것이다. 토트넘은 우디네세의 19세 가나 대표팀 센터백 조너선 멘사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멘사를 영입하기 위해 아스톤 빌라와 경쟁해야 할 수도 있다. 반면 토트넘의 미드필더 저메인 제나스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스토크 시티가 그에게 700만 파운드를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첼시는 뉴캐슬의 스트라이커 앤디 캐롤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 웨스트햄은 에버튼의 스트라이커 야쿠부 아예그베니에게 다시 제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야쿠부에게 400만 파운드를 제의했지만 에버튼은 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에버튼의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는 맨유와 아스날의 제안을 거절하고 구단과 재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리버풀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만약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인터 밀란의 새로운 감독으로 발표될 경우 인테르행을 원할 것이다.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구단 측에서는 제라드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 측에 제임스 밀너에 대한 2,500만 파운드의 제의를 받아들일 지 결정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낼 것이다. 선더랜드는 팀의 우측면 수비 문제를 해결할 선수로 아스톤 빌라의 루크 영을 주시하고 있다. 리버풀은 풀럼 측에 로이 호지슨 감독과 팀의 사령탑 자리를 놓고 협상하는 것을 허가해 달라는 공식 제안을 할 것이다. 리버풀이 대표적인 앙숙 에버튼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영입을 원한다는 놀라운 이야기도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주장 리오 퍼디넌드가 지난 금요일에 무릎 인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되자 그에게 선수단과 함께 계속 남아 있어도 좋다고 말했다. 레알의 새 사령탑인 주제 무리뉴 감독은 기존의 선수들을 팔아 추가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올 여름에 단 4,500만 파운드의 이적 예산을 받을 것입니다. 월요일 잉글랜드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가질 예정인 플래티넘 스타스는 리오 퍼디넌드의 월드컵 출전이 좌절되면서 잉글랜드 팬들이 팀의 핵심 선수들을 부상 때문에 추가로 잃을까봐 걱정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이번 경기를 대충 치를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이 구단의 소식통은 "우리 선수들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하길 원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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