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10. 6. 5 토요일의 BBC가십 - 리버풀, 토레스, 제라드, 월드컵 대표팀

GuPangE 2010. 6. 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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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첼시는 리버풀이 구단 내부에서의 혼란 떄문에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7,000만 파운드를 제의한다면 거절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토레스에게 영국 축구계 역사상 최다 이적료인 그 액수를 제안하여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을 준비가 되어 있다.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의 24세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에게 다시 관심을 드러낼 것이며, 그에게 3,000만 파운드의 제의를 준비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는 리버풀 시절 동료였던 스티븐 제라드에게 자신과 함께 뛰자고 설득하길 희망하고 있다.

 

아스날은 팀의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영입해가려는 바르셀로나의 시도에 대해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파브레가스에 대한 바르샤의 3,000만 파운드 제의를 거절한 바 있는 이들은 어떠한 제의가 들어오더라도 모두 거절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아스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파브레가스에게 다시 더 좋은 조건을 제의할 생각이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호안 라포르타 구단주는 아스날 측에 올 여름 파브레가스를 놓아 달라고 부탁했다.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잉글랜드 진출을 거부했다. 아스날과 첼시가 이과인을 주시하고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디에고 포를란은 토트넘이 자신에게 관심을 드러냈는데도 불구하고 월드컵에만 집중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볼프스부르크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에게 2,500만 파운드를 제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스토크 시티의 토니 펄리스 감독은 미들스브러의 수비수 데이비드 휘터에게 400만 파운드의 제의를 준비 중이다. 휘터는 다음 시즌이 끝나면 보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셀틱은 팀의 윙어 아이든 맥기디에 대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측의 공식 제안을 거절했다. 모스크바는 맥기디에게 830만 파운드의 제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아스톤 빌라는 울버햄튼의 스트라이커 케빈 도일에게 900만 파운드를 제의할지 검토 중이다.

 

알제리 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하는 포츠머스의 수비수 나디르 벨하지는 웨스트햄의 새 사령탑인 아브람 그랜트 감독과 웨스트햄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입스위치 타운은 4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카디프 시티의 스트라이커 마이클 초프라에게 더 좋은 조건의 제의를 했다.

 

OTHER GOSSIP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은 리버풀 감독직을 둘러싼 쟁탈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릭손 감독은 리버풀의 사령탑을 맡는다면 꿈만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전 감독은 팀을 떠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후임으로 풀럼의 로이 호지슨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을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삼았다.

 

일본은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을 자국의 대표팀 감독으로 원하고 있다. 벵거 감독은 일본의 나고야 그램퍼스를 2년간 지휘한 적이 있다.

 

AND FINALLY

 

전 미국 대표팀 수비수 알렉시 랄라스는 미국 선수들에게 오는 6월 12일에 열리는 잉글랜드와의 월드컵 조별 리그 경기에서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를 철저히 봉쇄할 것을 촉구할 것이며 '어린애처럼 구는' 루니가 보고 싶다고 한다. 랄라스는 "저는 루니가 자기 성질을 못 이겨서 폭발해 버렸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에게 팔꿈치를 휘둘러서 퇴장당했으면 하네요."라고 말했다.

 

리버풀의 전설적인 스타플레이어였던 존 반스는 스티븐 제라드와 페르난도 토레스가 구단 생활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뒤를 따라 팀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스는 "리버풀에 있기가 싫은 선수는 당연히 떠나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스페인 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보너스로 51만 2천 파운드를 받게 된다. 이는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 중 최고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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