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10. 7. 19 월요일의 BBC가십 - 조 콜, 외칠, 첼시, 메시, 앙리

GuPangE 2010. 7. 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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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리버풀은 첼시에서 자유계약선수로 방출된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 조 콜에게 주급 9만 파운드를 제의하면 토트넘을 제치고 그를 영입하는 데 충분할 것이라 낙관하고 있다.

 

리버풀에서는 토트넘과 아스날이 콜에게 더 좋은 제안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주중으로 그가 결정을 내려주길 바라고 있다.

 

콜은 향후 48시간 내로 이적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첼시 시절 그의 옛 스승이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콜이 올 여름에 팀을 떠난 이유가 '돈과 관련된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

 

콜의 영입을 포기한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크레이그 벨라미를 데려오고 싶어한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는 독일의 공격수 메수트 외칠을 영입할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을 얻었다. 외칠의 소속팀 베르더 브레멘에서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그를 내주기보다는 올 여름에 팔아치워야 할지 모른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크로아티아 골키퍼 스티페 플레티코사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토트넘과 스트라이커 로비 킨의 영입 논의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터 밀란은 에버튼의 남아공 미드필더 스티븐 피에나르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아스날의 크로아티아 스트라이커 에두아르두 다 실바를 600만 파운드에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스날은 에버튼의 수비수 필 자기엘카를 데려오기 위해 1,800만 파운드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스날과 에버튼에서 뛰었으며,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셰필드 웬즈데이에서 방출된 공격수 프랜시스 제퍼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승격한 블랙풀에서 이번 주에 입단 테스트를 받아볼 예정이다. 

 

뉴캐슬은 잉글랜드 대표 출신 수비수 솔 캠벨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캠벨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아스날에서 방출되어 자유계약으로 영입이 가능한 선수이다.

 

버밍엄의 수비수 로저 존슨은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6명의 선수를 더 데려와야 한다고 말했다.

 

위건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첼시의 아르헨티나 스트라이커 프랑코 디 산토를 한 시즌간 임대하고 싶어한다.

 

첼시에서 한 시즌간 임대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디 산토뿐만 아니라 수비수 예프레이 브루마도 있다. 브루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령탑을 지냈던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이 이끌고 있는 독일의 볼프스부르크로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블랙풀의 이언 할러웨이 감독은 구단 역사상 최다 이적료인 100만 파운드를 주고 더비 카운티의 스트라이커 랍 헐스를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스톤 빌라에서 방출된 후 자유계약선수로 있는 스트라이커 말론 헤어우드는 UAE의 알 알리에서 들어온 2년 계약 제안을 받아들일지 고민하고 있다. 알 알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감독직을 지냈던 데이비드 오리어리 감독이 이끌고 있다.

 

OTHER GOSSIP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자신들에게 미드필더 조 콜과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가 없더라도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는 자신들이 어린 선수들을 주축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탈환해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의 카를레스 푸욜은 아스날에게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것을 막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푸욜은 "저는 파브레가스와 겨우 6주를 함께했지만 그가 원하는 팀은 하나밖에 없는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푸욜과 스페인 대표팀,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헤라르드 피케는 자신의 맨유 시절 동료인 웨인 루니가 이번 월드컵에서의 부진 때문에 승부욕에 불타올라 다음 시즌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왕좌를 탈환하는 데 공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제이 심슨은 이번 주중으로 팀에서 계속 뛸 수 있을지의 가능성이 판가름날 수도 있다. 심슨은 오스트리아로 떠나는 프리 시즌 투어 명단에 포함되는지를 기다려 보고 있다.

 
AND FINALLY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패션계를 주름잡을 계획이다. 

 

첼시의 수비수 애쉴리 콜은 지난 토요일 아스날과 잉글랜드 대표 시절 동료였던 솔 캠벨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그곳에 모인 사람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뉴욕에 거주하는 아일랜드 축구팬들은 연고 구단 뉴욕 레드 불스가 티에리 앙리를 영입한 것에 대한 반대 운동을 벌일 채비를 갖추고 있다. 앙리는 이번 월드컵 지역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아일랜드를 상대로 핸드볼 파울을 저지르며 결승골까지 터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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