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11 금요일의 BBC가십 - 파브레가스, 카카, 블랙풀, 맨체스터 더비

TRANSFER GOSSIP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날이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계속해서 휘말렸던 스페인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이적을 결정할 경우에 대비해 그의 우선협상권을 따내고 싶어한다. (데일리 메일)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지휘를 받았던 레알 마드리드의 플레이메이커 카카를 2,500만 파운드에 데려오는 것을 검토 중이다. (데일리 메일)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구단주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슬로바키아의 플레이메이커 마렉 함식을 3,500만 파운드 미만으로는 절대로 팔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토크 스포츠)

 

맨유는 올 여름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풀백 호세 엔리케를 영입하고 싶어하며 그를 위해 1,200만 파운드를 준비했다. (커트 오프사이드)

 

맨유는 또한 AC 밀란이 이탈리아의 노장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와의 재계약 협상을 연기하자 그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

 

독일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영입에 실패한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올 여름에 네덜란드의 골키퍼 마르텐 스테켈렌부르크를 노리고 있다. (메트로)

 

한편 리버풀은 이적료 1,800만 파운드가 들 것으로 보이는 바르셀로나의 20세 스트라이커 보얀 크르키치를 올 여름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커트 오프사이드)

 

그러나 리버풀은 올 여름에 1,0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릴의 코트디부아르 윙어 제르비뉴의 영입을 놓고 뉴캐슬과 경쟁해야 할 수도 있다. (토크 스포츠)

 

리버풀은 아약스의 18세 덴마크 공격수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다. 리버풀의 새미 리 수석코치는 지난 수요일에 열린 덴마크와 잉글랜드의 친선 경기에서 에릭센이 뛰는 모습을 지켜봤다. (데일리 메일)

 

OTHER GOSSIP

 

맨유가 중동의 카타르 홀딩스에게 16억 파운드에 매각될 것이 유력하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과거 리버풀을 이끌었던 로이 호지슨 감독은 다음 주 웨스트 브롬위치의 새로운 감독직에 오를 것이다. (더 선)

 

과거 뉴캐슬을 지휘했던 크리스 휴튼 감독은 보너스 지급 조항 때문에 WBA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 (데일리 메일)

 

토트넘은 웨스트햄이 2012년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홈구장을 이전하는 후보에 선정될 경우 법정 싸움을 벌일 것이다. (가디언)

 

토트넘은 웨스트햄이 예상대로 올림픽 주경기장을 차지할 경우 화이트 하트 레인 대신 다른 곳으로 홈구장을 이전하는 쪽을 검토할 것이다. (텔레그래프)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에게 유로 2012 이후에도 사령탑 자리를 계속 맡아달라고 요청하지 않을 것이다. (더 선)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잉글랜드 대표팀 차출에 응하지 않는 선수들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출전을 금지할 계획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번 주 프리미어리그의 4팀이 선수 24명의 차출을 거부해 곤란을 겪었다. (미러)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은 자신이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할 영국 대표팀을 맡게 된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데이브 리처즈 회장은 FA의 고위 인사들이 자신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데이비드 트리즈먼 전 FA 회장의 발언에 화가 나 있다. (가디언)

 

AND FINALLY

 

블랙풀이 새로운 골키퍼를 급히 구해오지 못한다면 스트라이커 제임스 비티가 대신 골문을 지키게 될 가능성이 있다. 매튜 길크스가 이미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으며 폴 라춥카도 훈련 도중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오는 토요일의 아스톤 빌라 원정에 나설 수 있는 선수는 몸상태가 아직 50% 정도밖에 되지않는 리처드 킹슨밖에 없다. 결국 비티는 킹슨의 후보 골키퍼로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킹슨은 이미 올 시즌에 부상을 입어 경기 도중 다른 선수로 교체되었던 적이 있다. (미러)

 

맨시티는 자신들의 홈구장 관리인에게 페이스북 계정을 폐쇄하라고 지시했다. 이 관리인이 토요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더비 경기를 앞두고 페이스북에 욕설로 도배된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텔레그래프)

 

이제 맨시티는 첫 번째로 팀의 선수들에게 공식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구단이 될 것이다. (데일리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