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프리미어리그

[07-08 EPL] 34R 첼시 vs 위건 - 첼시의 발목을 잡은 위건

GuPangE 2008. 4. 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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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감에 빠진 첼시

첼시 1 - 1 위건

 55' 에시앙         90+2' 헤스키

경기기록

19(10)

슛팅 (유효)

6(5)

10

파울

17

9

코너킥

3

4

오프사이드

5

48%

점유율

52%

0

경고

2

0

퇴장

0

4

선방

7

  이제 맨유와 우승을 다투게 된 첼시가 홈에서 발목이 잡히며 남은 경기를 일단 이기고 봐야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위건을 홈으로 불러들인 첼시는 전반에는 기회를 번번히 놓치며 득점에 실패했고 후반에 가서도 에시앙이 강한 슛팅으로 골을 넣기 전까지는 많은 공격기회에도 아쉬운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반면 첼시의 공세에도 잘 버티던 위건은 종료직전에 헤스키가 슬라이딩하듯 골을 성공시키면서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말루다 대신 조 콜을 투입하며 한 장의 교체카드만 썼던 그랜트감독은 난감한 표정으로 부랴부랴 셰브첸코를 투입시켰지만 1분만에 무언가를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선수들의 마무리가 좋지 않았고 나름 생각이 있었겠지만서도 그랜트감독의 경기운영이나 상황대처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 중 하나이다.

  3일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에 맨유와의 승점차도 줄이지 못하면서 리그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첼시에게 이번 무승부는 안타까운 결과이기도 하다. 앞으로 4경기 남은 현재 맨유전은 반드시 이기고 남은 경기들도 이겨놔야 우승가능성이 보이게 되었다.

가장 위험한 순간

에시앙의 골을 어시스트한 아넬카와 팔라시오스

전반 위건의 실점 위기

턱보호대를 추가한 체흐의 빛바랜 부상투혼

알렉스와 헤스키

골을 넣은 에시앙

첼시를 난감하게 만든 헤스키

허탈한 발락

아 신발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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