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프리미어리그

07-08시즌 PFA 올해의 선수, 영 플레이어, 팀 - 호날두 2연패

GuPangE 2008. 4. 28. 11:22
728x90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국축구선수협회(PFA)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 2연패를 달성했다.

 

"I feel very happy. It is a great moment, it is an honour, a pleasure,"

"상을 받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대단한 순간이며 영광이고 기쁘다"라고 호날두는 밝혔다.

 

  함께 후보에 올랐던 아스날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올해의 영 플레이어를 수상했다. 호날두는 리버풀의 듀오 토레스와 제라드, 아스날의 파브레가스와 아데바요르 그리고 포츠머스의 골키퍼 데이비드 제임스를 누르고 이번 영광을 차지했다.

 

"I feel very good but it is not just my award, my team-mates have helped me a lot this season."

"저에게 정말 좋은 일이지만 저뿐만 아니라 제 팀 동료들이 이번 시즌 많은 것을 저에게 도와주었습니다."

"They give me good passes to score goals - and I score - but it is a good moment for me."

"그들은 저에게 득점을 할수 있게 좋은 패스를 넣어주었고 저는 득점을 했어요"

 

  호날두는 이번에 얻은 공을 팀 동료들에게도 돌렸으며 다른 후보들도 충분히 수상할만 했다고 한다.

 

"I voted for Adebayor because I think he has had a great season as well,"

"저는 아데바요르에게 투표했어요 왜냐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가 마찬가지로 대단한 시즌을 보냈기 때문이죠."

"But you have many players who have had a good season - Torres, Fabregas, many players. But I think I deserve to win!"

"그러나 많은 선수들이 좋은 시즌을 보냈어요. 토레스, 파브레가스... 하지만 저는 이 상을 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숨길 수 없는 자신감..

파브레가스도 소감을 밝혔다.

"I'm very proud. It's a very prestigious trophy."

"정말 자랑스러워요. 정말 훌륭한 트로피입니다."

"Football is a collective game and you prefer to win trophies with team-mates but it's always nice to have this type of award."

"축구는 집단경기이고 우승을 하려면 동료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상을 받는다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에요."

"I dedicate it to my team-mates because without them I would not have won."

"저는 이 상을 제 팀동료들에게 바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없었다면 저는 이상을 탈 수 없었을 거에요."

파브레가스도 이번 상의 영예을 동료들에게 돌리며 훈훈한 모습이었다.

 

PFA Player of the Year: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PFA Young Player of the Year: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날)

PFA Premier League Team of the Year:

데이비드 제임스 (포츠머스), 바카리 사냐 (아스날), 리오 퍼디난드 (맨유), 네마냐 비디치 (맨유), 가엘 클리쉬 (아스날), 스티븐 제라드 (리버풀), 세스크 파브레가스 (아스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유), 애슐리 영 (아스톤빌라),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아스날), 페르난도 토레스 (리버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