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K리그] 21R 토요일 경기결과 - 김동찬 3경기 연속골..경남 2연승

대구 1 - 1 부산

78' 조형익         70' 호물로

  꼴지 대구가 조형익의 동점골로 패배는 면했지만 9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부산은 대구의 수비실책을 이용해 호물로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7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8위까지 올라설뻔했지만 조형익의 골로 무산되었다.

전남 2 - 0 수원

5' 고차원                    

19' 김승현                     

  전남이 수원을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전남은 전반 5분만에 슈바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고차원이 선제골에 성공했고 김승현이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넣으면서 빠른 시간에 앞서나갈 수 있었다. 반면 하위권을 벗어나려던 수원은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순위는 한단계 더 내려갔다.

인천 1 - 2 경남

     90+1' 도화성         13' 90+4' 김동찬

  경남이 3경기에서 4골을 넣은 김동찬의 활약으로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김동찬의 골로 앞서나간 경남은 후반 추가시간 도화성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다시 한번 김동찬이 김영우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종료직전 승리를 따냈다. 인천은 2연승 뒤 패배를 당하면서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