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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소나타 챔피언십 2009] 챔피언 결정전 - 전북 K리그 우승!

GuPangE 2009. 12. 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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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소나타 챔피언십 2009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전북 현대 3 - 1 성남 일화

(3 종합 1)

22' 39' 에닝요        84' 조동건    

72' 이동국(pen)                           

전북 : Yellow Card권순태, 최철순,Yellow Card김상식, 손승준, 진경선, 정훈, 임유환, 에닝요, 루이스, 최태욱, 이동국

Subs : 김민식, 이광현(90+1' 에닝요), 하대성(74' 정훈), 서정진, 이광재, 브라질리아


성남 : 정성룡, 사샤,Yellow Card조병국,Yellow Card전광진, 박우현, 이호,Yellow Card몰리나,Yellow Card김성환, 라돈치치, 김철호,Yellow Card파브리시오

Subs : 김용대, 고재성, 홍진섭, 한동원(72' 전광진), 조동건(63' 파브리시오), 김진용(45' 김철호)


  정규리그 1위 전북 현대가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을 일으킨 성남을 꺾고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은 성남 일화와의 K-리그 쏘나타 챔피언십 2009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전반전에 두 골을 넣은 에닝요와 후반 27분 이동국의 페널티킥골을 묶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1승 1무로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차전을 득점없이 무승부로 마친 전북은 휴식기가 너무 길었던 탓인지 공격이 제대로 살아나지 못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2차전 에닝요가 복귀하면서 리그에서의 화력이 다시 살아 났다. 에닝요는 전반 22분 멋진 프리킥에 이어 39분 빠르게 전방에 침투하며 추가골을 넣으면서 성남의 분위기를 꺾어놨다. 후반 이동국이 자신이 얻은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확실이 승기를 잡았고 조동건이 뒤늦게 만회골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AFC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차지했었지만 K-리그에서는 우승이 없던 전북은 올시즌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득점왕와 도움왕 모두를 배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동국은 리그에서 20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고 이번 경기에서 1골을 더 추가해 21골을 넣는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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