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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소나타 챔피언십 2009] 플레이오프 결과 - 성남 챔피언 결정전 진출

GuPangE 2009. 11. 2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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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소나타 챔피언십 2009 플레이오프


포항 스틸러스 0 - 1 성남 일화       

                   44' 몰리나

포항 : 신화용,Yellow Card최효진, 김형일, 황재원, 김정겸,Yellow Card신형민, 김태수, 김재성, 데닐손, 스테보, 노병준

Subs : 송동진, 오까야마, 김기동, 황진성(53' 김재성), 송창호(66' 데닐손), 유창현(59' 스테보)


성남 : 정성룡, 김성환,Yellow Card박우현,Yellow Card조병국,Red Card장학영, 조동건, 김정우,Yellow Card이호, 김철호,Yellow Card라돈치치, 몰리나

Subs : 김용대, 고재성, 김태윤, 한동원, 홍진섭, 김진용(64' 조동건)


  성남이 몰리나의 활약에 힘입어 홈경기 무패의 포항도 물리치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갔다. 인천과 전남을 누르고 올라온 성남은 경기 초반부터 시작된 포항의 파상 공세에 밀렸다. 그러나 챔피언십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몰리나가 전반 44분 라돈치치가 얻은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켰고 후반 장학영이 퇴장 당하는 위기 속에서도 점수를 지켜내 챔피언 결정전까지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올해 홈에서 치른 24경기에서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은 포항은 홈 관중의 일방적 성원을 등에 업고 후반 대반격을 노렸지만 성남 골문을 열지 못하고 첫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올 시즌 성남과의 맞대결에서 1무 2패로 열세였던 포항은 다시 한번 성남 징크스에 발목이 잡힌 것이다. 올 시즌 컵대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이어 K리그까지 트레블을 노렸던 포항은 아쉽게도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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