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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성남 vs 수원 - 수원 7년만의 우승!

GuPangE 2009. 11. 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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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성남 일화 1 - 1 수원 삼성

(0 연장 0)

(2 승부차기 4)

87' 에두(pen)         26' 라돈치치   

성남 : 김용대, 사샤, 전광진, 이호, 라돈치치, 몰리나, 김정우, 김성환, 조동건, 김진용, 장학영

Subs : 정성룡, 고재성, 조병국, 홍진섭, 한동원, 김철호, 박우현, 김태윤(72' 김진용), 파브리시오(110' 김태윤)


수원 : 이운재, 양상민, 김두현, 리웨이펑, 송종국, 에두, 하태균, 홍순학, 안영학, 김대의, 곽희주

Subs : 박호진, 이상호, 백지훈, 최성환, 허재원, 이길훈(45' 안영학), 배기종(74' 이길훈), 서동현(112' 배기종), 티아고(41' 하태균)


  수원이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서 120분을 1-1 무승부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이운재 의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은 전반 26분 라돈치치의 헤딩골로 앞서간 뒤 김두현을 앞세운 수원의 맹공을 막아내며 승리를 쟁취하는 듯 했다. 하지만 수원은 후반 41분 티아고가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에두가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이운재는 성남의 김성환과 전광진의 킥을 막아내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2002년 우승 이후 다시 한번 FA컵 정상에 오른 수원은 2010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과 우승 상금 2억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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