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K리그] 29R 일요일 경기결과 - 끝나지 않은 1위 경쟁

대구 0 - 1 울산

                     64' 염기훈

  최근 2경기 연속 0-1로 패했던 울산이 홈에서 2연승 중이던 대구에 원정을 가 승리를 거뒀다. 후반 염기훈이 골키퍼의 선방에도 끝내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남 4 - 1 성남

  2' 이용래         83' 몰리나

23' 인디오                     

30' 김동찬                     

90+2' 송호영                       

  경남이 성남을 대파하고 3연승에 성공했다. 2분만에 선제골을 넣은 경남은 후반에만 3골을 넣으면서 성남을 무너뜨렸고 후반 몰리나가 4경기 연속골을 넣었지만 송호영이 쐐기골 까지 넣으면서 대승을 거뒀다. 경남은 김동찬이 4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홈에서 5연승을 거뒀고 김병지는 500경기에 한경기를 남겨두게 되었다.

인천 0 - 1 서울

                     76' 이승렬

 서울이 이승렬의 결승골로 전북과의 리그 1위 경쟁을 최종전까지 끌고 갔다. 최근 2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서울은 2연승 중이던 인천으로 원정을 가 힘든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상대편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이승렬이 순식간에 골을 넣으며 서울의 정규리그 우승 희망을 살려냈다.

전남 0 - 0 제주

  5위에 있으나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위해 갈 길이 바쁜 전남이 제주와 접전끝에 비겼다. 2연승 중이던 전남은 7연패를 기록 중이던 제주를 만났으나 다소 안풀리는 경기 속에 득점하는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