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09. 12. 13 일요일의 BBC 가십 - 아게로, 리버풀, 맨유, 축구화 경매

GuPangE 2009. 12.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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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첼시는 영국 내 이적료 신기록인 4000만파운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1세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를 영입하는데 가까워졌다.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다음달에 거액의 선수 영입 자금을 받을 수 있을지 듣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리버풀의 조지 질레트와 톰 힉스 구단주는 그들이 소유헀던 아이스 하키와 야구 구단들을 매각한 뒤 3억 3000만파운드를 마련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내년 여름 1000만파운드로 평가받는 독일 샬케04의 골키퍼 23세의 마누엘 노이어를 영입하는데 가까워졌다.


잉글랜드의 골키퍼 데이비드 제임스는 200만파운드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포츠머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할 준비가 되었다.


리버풀은 발렌시아의 21세 스트라이커 후안 마누엘 마타의 영입이 유력해지면서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던 마타의 팀동료 다비드 실바의 영입을 포기할 수도 있다.


조 하트는 내년 1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버밍엄에 완전이적할 준비가 되었다. 22세의 조 하트 골키퍼는 시즌 시작과 함께 버밍엄에 임대된 바 있다.


맨시티의 마크 휴즈 감독은 러시아의 루빈 카잔에서 뛰고 있는 22세 아르헨티나 레프트백 크리스티안 안살디를 600만파운드에 영입할 계획이다.


스토크의 토니 펄리스 감독은 선더랜드의 전 맨유 수비수인 24세의 필 바슬리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


펄리스 감독은 또한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스티브 시몬센을 대체할 프레스턴의 골키퍼 앤디 로더건을 200만파운드에 영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26세 미드필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는 아스날이 1월에 영입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들스브러의 고든 스트라칸 감독은 아스날의 17세 미드필더 잭 월셔에게 3개월간의 임대를 제의했다.


샬케04의 27세 스트라이커 케빈 쿠라니는 버밍엄으로 깜짝 이적하기 위해 주급 13만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선더랜드는 내년 1월 잉글랜드의 21세 이하 대표팀 윙어 아담 존슨을 미들스브러에서 500만파운드에 영입할 것이 유력하다.


지난 8월에 영입되어 얼마 지나지 않은 남아공의 미드필더 카기쇼 디카코이는 풀럼의 로이 호지슨 감독에게 팀을 떠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25세의 디카코이는 주전으로 뛰지못한다면 남아공 월드컵에서 뛰지 못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은 모두 왓포드의 300만파운드로 평가받는 골키퍼 스콧 로치를 노리고 있다.


빌라는 또한 버밍엄, 에버튼, 스토크, 선더랜드의 관심도 끌고있는 웨스트브롬의 22세 미드필더 그레엄 도란스를 노리고 있다.


뉴캐슬은 수비수 스티븐 테일러와 페드리코 마케다를 트레이드로 임대할 수 있는지 맨유에 문의했다.


헐 시티의 필 브라운 감독은 솔 캠벨에게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제의할 준비가 되었다. 35세의 잉글랜드 센터백은 이번 시즌 노츠 카운티에서 단 한경기만을 뛴 후 팀을 떠나 자유 계약 상태이다.


에버튼은 독일의 샬케04에서 팀을 떠나도 좋다는 말을 들은 여섯 선수들 중 한명인 크로아티아 윙어 이반 라키티치를 주시하고 있다. 21세의 라키티치는 600만파운드로 평가받고 있지만 샬케의 재정위기에 따라 싼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OTHER GOSSIP

 

동아시아의 한 컨소시엄이 말콤 글레이저에게 맨유를 10억 파운드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지난 달에 대표팀에 소집되었다가 부상을 입어 사실상 시즌 아웃된 스트라이커 로빈 반 페르시에 대해 네덜란드 축구협회에게 2000만 파운드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버풀의 미국 구단주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파이잘 빈 파드 왕자가 구단에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패닉 상태에 빠져 있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폴 하트 감독을 구단 유소년팀의 사령탑으로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다.

 

전 첼시 스트라이커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가 QPR의 감독직 후보로 떠올랐다. QPR은 최근 3년간 8번째의 감독을 데리고 있는 구단이다. 현 사령탑인 아코스 부차키와 말다툼을 벌인 일로 벤치에 앉지 말라는 조치를 받은 상태이다.

 

잉글랜드의 미드필더인 데이비드 베컴은 39세가 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대표팀에서 밀려난 베컴은 40세까지는 현역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웬이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월드컵 대표팀에 뽑힐 것이라고 생각한다.

 

맨유의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는 친정팀인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벌이는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퍼디넌드는 지난 10월 25일 0-2로 패배했던 리버풀전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팀에서 뛰고 있는 29세의 '유리몸' 수비수 레들리 킹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킹이 지난 주에 있었던 연습경기에서 또다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도중에 실려나갔기 때문이다. 그는 무릎때문에 몇 년을 고생해 왔던 선수이다.

 

지난 주말 몰리뉴 구장에서 팀의 수비수 일로이드 사무엘과 말다툼을 벌였던 볼튼의 개리 멕슨 감독은 사령탑에서 해임될 위기에 처해 있다. 그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감독직을 지냈던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이다.

 

AND FINALLY

 

여기 여러분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디어가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존 테리와 웨인 루니, 리오 퍼디넌드가 자신들의 화려한 축구화를 판다는 것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7444개의 보석이 장식되어 있는 신발 3켤레의 가격은 총 38만 5천 파운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신발들은 오는 수요일 런던에서 경매에 부쳐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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