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09. 12. 14 월요일의 BBC 가십 - 페데르센, 맨유, 아스날-리버풀, 칼튼 콜

GuPangE 2009. 12.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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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블랙번의 윙어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길 간절히 바라고 있기 때문에 내년 1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셀틱으로 이적하기로 마음먹었다.


아스톤 빌라는 챔피언십의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400만파운드로 평가받는 스코틀랜드 미드필더 그레엄 도란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버밍엄 시티, 에버튼, 선더랜드, 스토크 시티 또한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풀럼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내년 1월 위건의 미드필더 폴 샤르너에게 300만파운드의 제의를 준비하고 있다.


웨스트햄의 지안프랑코 졸라 감독은 팀을 강등권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내년 1월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아드리아누를 싸게 영입하길 희망하고 있다.


AS모나코의 전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카멜 메리앙은 이번주 훈련에서 경기에 뛸 수 있는 체력을 보인다면 내년 1월 블랙번으로 이적하길 희망하고 있다.


OTH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소유하고 있는 글레이저 가문은 방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중국 컨소시엄이 10억 파운드의 인수 제의를 준비한다는 소문에 대해 구단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반전이 끝난 후 "매우 화난"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크게 혼이 난 아스날 선수들은 일요일 리버풀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사기가 크게 올라갔다. 벵거 감독은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아스날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토요일 울버햄튼전이 끝난 후 어떤 팬과 격한 말다툼을 주고받은 토트넘의 수비수 아수 베누아 에코토는 팀에서 계속 뛰고 싶다면 구단 측과 팬들에게 반드시 사과해야 할 것이다.

 

전 번리 감독인 스티브 코터릴은 지난 주말 셰필드 웬즈데이의 감독직에서 물러난 브라이언 로 감독의 후임이 될 것으로 유력하다.

 

첼시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는 지난 토요일 에버튼과 3-3 무승부를 기록한 뒤 동료들에게 야유를 퍼부은 팀의 팬들을 비난했다. "야유를 듣는 순간 정말 놀랐어요. 올 시즌 처음으로 홈에서 무승부를 거둔 거 였거든요. 이해 못하겠더군요."

 

맨체스터 시티의 마크 휴즈 감독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던 지난 토요일의 볼튼전에서 크레이그 벨라미가 퇴장당한 것은 마크 클래튼버그 주심이 벨라미를 인간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리그 2의 노츠 카운티는 구단의 주인이 바뀌면서 카스퍼 슈마이켈과 리 휴즈 같은 선수들을 어쩔 수 없이 이적시킬 가능성이 있다. 한편 스벤 예란 에릭손 기술이사의 미래도 불투명하다고 하다.

 

AND FINALLY

 

웨스트햄의 스트라이커인 칼튼 콜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훈련장에서 토마토 케첩 1병을 몰래 훔쳐내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엄격한 식이요법을 비웃었다고 말했다. "감독님은 '엄한 선생님'이에요. 감독님이 정한 룰을 지키지 못하면 대표팀에 뽑힐 수 없죠. 하지만 식단까지 그렇게 엄격한 줄은 몰랐어요. 저는 죽을 것 같았고, 파스타에 뭔가 얹어먹고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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