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7. 27 화요일의 BBC가십 - 마스체라노, 발로텔리, 스콜스, 제드워드

TRANSFER GOSSIP

 

리버풀 구단 관계자들을 만난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팀을 떠나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인터 밀란은 마스체라노에게 2,500만 파운드를 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터 밀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는 옛 스승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있는 맨체스터 시티로 가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의한 거액의 급료를 거절했다.

 

이탈리아 대표선수 발로텔리가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시티에 이적하면 선수들의 이동이 연쇄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는 유벤투스에 임대되며, 마스체라와 리버풀 동료인 디르크 카윗,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디에고 포를란은 인터 밀란으로 떠날 것이다.

 

한편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의 제임스 밀너를 영입하기 위해 잉글랜드의 윙어 션 라이트 필립스와의 부분 트레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벤피카의 브라질 대표팀 미드필더 하미레스를 2,000만 파운드에 데려오려는 첼시의 시도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벤피카와 첼시 이외의 제 3자인 에이전트 키아 주라브키안이 하미레스의 이적에 개입할 것이기 때문이다.

 

리버풀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네덜란드의 PSV 아인트호벤에서 뛰고 있는 멕시코 대표선수 카를로스 살시도의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한편 그의 소속팀인 PSV는 살시도의 이적료로 300만 파운드 가량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스탕다르 리에주의 벨기에 대표팀 미드필더 스티븐 데푸르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그에게 1,300만 파운드를 제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스페인의 오사수나는 팀에서 처음으로 선수에 데뷔했던 아스날의 골키퍼 마누엘 알무니아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알무니아가 이적할 경우 아스날이 풀럼의 마크 슈워처를 데려올 가능성이 다시 생겨날수도 있다.

 

아약스의 마르틴 욜 감독은 미들스브러의 스트라이커 호삼 미도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풀럼과 선더랜드, 볼튼은 포츠머스의 나이지리아 대표팀 스트라이커 존 우타카를 주시하고 있다. 독일의 FC쾰른과 바이어 레버쿠젠도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프랑스의 아를-아비뇽은 헐 시티의 카멜 길라스를 임대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AS 로마는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발론 베라미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를 데려오기 위해 골키퍼 도니나 스트라이커 스테파노 오카카와의 부분 트레이드를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

 

OTHER GOSSIP

 

맨유의 미드필더 폴 스콜스는 잉글랜드 대표 은퇴를 선언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콜스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할지 결정하는 데 단 2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상을 입은 토트넘의 수비수 조너선 우드게이트는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기 5주 전에 재기해야 한다.

 

프리미어리그가 오는 8월 31일까지 25인의 선수 명단을 제출하도록 새로운 규정을 마련한 가운데, 맨유도 오웬 하그리브스와 안데르송 때문에 토트넘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세바스티안 코 위원장은 이번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준비가 엉망이 된 것은 지나치게 먼 원정 거리와 과도한 훈련량 때문이라고 말했다.

 

AND FINALLY

 

네덜란드 대표선수 로이스톤 드렌테는 자신의 리버풀행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만간 리버풀에 입단합니다. 좋은 시즌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X 팩터>의 인기스타이자 맨유의 팬이기도 한 제드워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에게 앞으로 출시될 다큐멘터리에 카메오로 출연하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했다. 런던의 한 호텔에서 두 사람을 우연히 마주친 루니는 이들에게 올드 트래포드에 있는 자신의 자리를 사용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