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풋볼매니저와 함께하다..

 

  세가에서 만든 이 게임은 매년 유럽의 수많은 축구팬들을 타겟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발매되자마자 판매순위 1위에 랭크되며 그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 마우스와 키보드를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고 있다.

  풋볼매니저(FM)은 지금도 시리즈를 이어나가고 있는 챔피언쉽 매니저의 핵심들이 세가에서 만든 게임으로 데이터의 방대함과 정확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단순히 감독이 되어 팀을 이끄는 것 뿐 아니라 재정, 선수관리, 팬관리 등등 구단 전반을 관리를 잘해야 성공하는 게임이다. 2d바둑알들이 취향에 안맞거나 축구에 정 관심이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게임을 접해보고 익숙해졌다면 그 중독성에 빠져나오기 힘들게 된다.

  년도를 거듭할 수록 깔끔해지는 인터페이스와 좀 더 세밀해진 게임내용으로 수많은 폐인을 양성하는 FM은 이제 온라인으로도 나와 전세계적인 폐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국내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고 카페에도 폐인을 자처한 많은 감독들이 활동하고 있다.

  심각한 중독성으로 부부를 이혼시킨 경력(?)까지 있는 이 게임..조심해야 한다.

  시리즈나올때마다 구입하며 3년정도 하면서 학점이 떨어졌다거나 큰 리스크는 없었지만 앞으로 있을 일은 알 수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