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23 ~ 27 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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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동안 쉬지않고 도쿄를 돌아다닌 듯..

 

 도쿄돔에 갔던 첫날 마침 요미우리와 보스턴의 경기가 있던 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었다. 낮보다는 야경이 참 좋았던 곳이었다...

 온천에도 갔다가 시부야, 신주쿠, 아사쿠사, 우에노 공원등 동생을 가이드삼아 쉬지않고 달렸었다. 출발당일 날씨가 좋지않아 비를 걱정했지만 막상 도착하니 날씨가 개어서 멀리있었지만 후지산도 볼 수 있었다.

 온천에서 돌아온 뒤 시내로 간 김에 신주쿠에 있는 카모샵에도 들리기도 했다. 레플말고도 종합적인 축구용품을 파는 곳이고 시부야점만큼은 아니더라도 볼게 무척이나 많았다. 사인된 축구용품들이나 다양한 상품들.. 가격이 특별히 싸거나 한건 아니지만 레플 하나 구입하니 수첩하나와 일본대표팀 카탈로그, J리그 일정 팜플릿을 껴주었던.. 다음에 기회되면 한번 더 들려보고 싶었다. 2002년 대한민국 대표팀이 사인된 유니폼이 너무나 탐나기도 했다.

  우에노공원은 벚꽃이 활짝 펴서 정말 봄나들이 온 기분이었다. 길 가장자리에서 모여앉아 낮술마시는 모습도 많이 봤고 만개되기 1주일 전이었다는데 이미 봄분위기를 한껏 연출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