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UEFA챔피언스리그

[07-0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1차전 맨유vs로마 , 샬케vs바르셀로나 결과

GuPangE 2008. 4. 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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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이번시즌 첫번째 출전

호나우두의 선제골... 루니도 골을 추가했다.

AS로마 0 - 2 맨유

                           39' 호나우두

                      66' 루니

 

경기 기록

15(1)

슛팅 (유효)

12(4)

14

파울

19

10

코너킥

1

1

오프사이드

2

53%

점유율

47%

2

경고

1

0

퇴장

0

2

선방

1

로마: 도니, 카세티, 파누치, 멕세스, 토네토, 데 로씨, 아퀼라니, 타데이, 피사로, 만시니, 부치니치.

Subs: 쿠르치, 시싱요, 지울리, 안투네스, 에스포시토, 페라리, 브리기.

맨유: 반 데 사르, 브라운, 퍼디난드, 비디치, 에브라, 호나우두, 안데르손, 스콜스, 캐릭, 박지성, 루니.

Subs: 쿠쉬착, 오셔, 실베스트르, 피케, 하그리브스, 테베즈, 긱스

 

  박지성이 이번 시즌 첫번째 챔피언스리그 출전이자 선발로 출전한 경기였다. 로마는 전력의 중심이라 할 만한 토티가 빠진 것이 좀 아쉽게 되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서로 공격보다는 중앙에서 볼을 가지면서 이렇다할 공격기회가 없었고 슛팅도 많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맨유는 전반 중반 비디치가 착지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오셔가 투입되기도 했다. 전반 39분 공격쪽에서 볼을 돌리던 맨유는 스콜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한 공을 뒤쪽에서 달려들어오던 호나우두가 멋진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로마의 공세에 실점위기를 여러번 맞았지만 힘들게 넘겼고 후반 박지성의 헤딩패스를 도니골키퍼가 놓쳤고 혼전상황에서 루니가 주워담으며 골을 만들었다. 확실히 승기를 잡은 맨유는 마음껏 공격했고 뒤늦게 공격에 나선 로마를 상대로 수비가 잘 막아내면서 실점을 막았다.

  맨유는 원정에서 2-0의 승리를 거둔 맨유는 다시 한번 로마를 꺾고 준결승에 갈 확률이 높아졌고 박지성이 볼을 많이 잡진 못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했고 두번째 골에 기여하며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박지성

챔피언스리그 첫골을 넣은 보얀

골을 만들어낸 세 선수

샬케 0 - 1 바르셀로나

          12' 보얀

 

경기기록

24(5)

슛팅 (유효)

5(4)

18

파울

19

6

코너킥

5

1

오프사이드

0

41%

점유율

59%

4

경고

4

0

퇴장

0

3

선방

5

샬케: 네우어, 하핑야, 보르돈, 크르스타이치, 베스터만, 아사모아, 에른스트, 코비야쉬빌리, 판더, 쿠라니, 알틴톱.

Subs: 쇼버, 아벨, 라르센, 뢰벤크란츠, 그로스뮬러, 회베데스, 산체스.

바르셀로나: 발데스, 잠브로타, 푸욜, 밀리토, 아비달, 사비, 아야 투레, 이니에스타, 보얀, 에투, 앙리.

Subs: 핀투, 마르퀘즈, 구드욘센, 에드밀손, 실빙요, 지오바니, 튀랑.

 

  최근 리그에서 주춤하며 3위로 떨어진 바르셀로나가 독일 원정을 떠났다. 하지만 샬케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 12분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앙리가 오프사이드를 피하며 받아냈고 왼쪽에서 파고들며 슛팅을 날렸지만 네우어골키퍼에게 막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앙리가 다시 차낸 공을 보얀이 주워먹으면서 바르셀로나 역시 원정에서 소중한 골을 넣었다. 보얀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골을 신고하며 차세대 유망주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샬케는 홈에서 많은 공격기회가 있었지만 번번히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쿠라니를 빼고 산체스를 투입시키며 골을 노렸지만 공은 골문을 계속해서 외면했다.

  열광적인 샬케팬들 앞에서 중요한 승리를 따낸 바르셀로나는 누 캄프에서의 경기가 남으면서 준결승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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