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프리미어리그

[07-08 EPL] 33R 일요일경기결과 - 박지성의 2경기 연속 어시스트

GuPangE 2008. 4. 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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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트한 박지성과 골을 넣은 루니

        맨유 2 - 2 미들스브러

  10' 호나우두         35' 56' 알베스

74' 루니                        

경기기록

12(7)

슛팅 (유효)

15(7)

20

파울

11

4

코너킥

10

5

오프사이드

1

47%

점유율

53%

3

경고

1

0

퇴장

0

3

선방

6

 

  챔피언스리그 로마전에 이어서 후반 교체로 출전한 박지성이 도움 하나를 추가하며 팀에 보탬이 되었다. 초반 호나우두의 골로 쉽게 앞서 나간 맨유는 그러나 수비진이 패스 한번에 알베스에게 기회를 주면서 실점을 허용했다. 1월에 이적한 후 3달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은 알베스는 후반에 추가골을 넣으면서 잠시 경기를 역전시키기도 했다. 헤트트릭의 기회도 있었지만 맨유 수비진의 방어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박지성, 하그리브스, 피케를 투입시키며 변화를 준 맨유는 박지성이 오른쪽에서 패스한 공을 루니가 넣으면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미들스브러는 간만에 도깨비팀다운 경기를 보여주었고 그렇게 침묵하던 알베스가 터지면서 홈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이끌어냈다. 연승을 마감하며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는 2위인 첼시와 한경기차가 되었다. 최고의 벽인 비디치-퍼디난드라인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도 보여준 경기였다. 챔피언스리그도 있지만 아스날과 첼시와의 리그경기도 남아있는 맨유가 퍼디난드까지 부상으로 나가면서 우승할 수 있을 지는 시즌 끝날 때까지 가봐야 알 것 같다.

이번 시즌 37골을 넣고 있는 호나우두

두골을 한꺼번에 터뜨린 알베스

한국에서는 참 보기힘든 4월의 눈발

에버튼 1 - 0 더비

56' 오스만                       

경기기록

11(5)

슛팅 (유효)

7(5)

17

파울

19

9

코너킥

8

2

오프사이드

3

56%

점유율

44%

1

경고

3

0

퇴장

0

8

선방

6

 

 쉽게 끝날 줄 알았던 경기가 의외로 어렵게 진행되면서 에버튼이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강등이 이미 결정된 더비는 4위를 노리는 에버튼을 상대로 쉽게 골을 내주지 않았고 오스만에게 골을 내준 뒤에도 끝까지 승부욕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마쳤다. 4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한 에버튼은 계속해서 리버풀을 추격하게 되었다. 잘나가다 시즌 후반 약간 주춤했던 에버튼 역시 첼시와 아스날과의 경기가 남아있어 이번 시즌 최종순위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어렵게 골을 넣은 에버튼

더비에서 고생하는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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