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 07-08 10R 뉴캐슬 vs 토튼햄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 10라운드 뉴캐슬과 토튼햄의 경기였다.

이영표가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3-1로 패하고 말았다.

전반은 뉴캐슬 홈경기 답게 내용면이나 기록상이나 압도적으로 뉴캐슬이 밀어부쳤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있는 팀인 뉴캐슬은 은조그비아의 헤딩이 아깝게 골포스트에 맞기도 했으며 반면 벤트-킨 선발로 나온 토튼햄은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마르틴스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후반들어 토튼햄은 조금씩 반격을 시도했으며 카샤파가 한골 더 넣었음에도 킨이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도했다. 베르바토프도 투입시키며 반전을 노렸지만 밀너에게 또 한골을 먹히면서 분위기를 뒤집지 못했다.

토튼햄은 여전히 수비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실점했고 레넌을 투입시키긴 했지만 이미 늦은 시점에서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이영표는 크게 실수하지도 않고 열심히 뛰긴 했으나 전체적인 분위기에 눈에 띄지 못했고 팀의 순위는 강등권인 18위에 다시 랭크되었다.

뉴캐슬의 마르틴스는 계속해서 엄청난 스피드를 앞세운 보여줬고 바튼도 새 팀에서의 첫 데뷔를 무난히 끝냈다. 빅샘이 감독을 맡은 이후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뉴캐슬은 8위를 지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