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07-08 14R 뉴캐슬 vs 리버풀

  A매치 주간이 끝나고 프리미어리그가 다시 재개되었다.

  시작을 끊은건 뉴캐슬과 리버풀의 매치로 여러차례 예견되었던지라 생각보다 충격이 덜했던 잉글랜드의 유로2008본선 탈락이 제라드같은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하는 관심도 생겼던 경기이다.

  최근 폼이 그리 좋지 못한 두팀으로 뉴캐슬은 10월 22일이후 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고, 리버풀도 무패기는 하지만 무승부가 많은 관계로 순위가 많이 내려가있는 처지였다.

  아마 처음인듯한 루카스의 선발출장과 함께 키웰이 선발로 나온 리버풀은 원정이지만 전반을 이끌어 나갔다. 기록면에서도 리버풀이 슈팅수나 코너킥수가 압도적인데다가 뉴캐슬은 수비에서 몇차례 실수를 보여주었고 결국 제라드의 중거리 슛에 의한 골과 전반 종료 무렵 토레스의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하고 만다. 제라드는 주장답게 소속팀에서의 충실한 경기내용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어나갔다.

  후반시작과 함께 리버풀은 추가로 득점하게 된다. 코너킥상황에서 히피아의 발로 살짝 방향을 틀은 공이 카윗에게 갔고 무릎에 맞은 공은 그래도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2-0을 만들었다. 후반에도 경기를 지배한 리버풀은 66분 라이언 바벨의 추가골로 승리를 확정지었고 뉴캐슬은 홈에서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경기결과

뉴캐슬  0  -  3  리버풀  

                     28' 제라드 46'카윗 66'바벨

 

▲경기기록

뉴캐슬       슈팅-  6   유효슛-  2   코너킥-  0   프리킥- 12   오프사이드-   4   파울- 13   경고-  3

리버풀       슈팅-  17  유효슛- 11  코너킥-  9   프리킥- 17   오프사이드-   1   파울- 11   경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