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K리그 여름이적 시장 정리

  상위권 팀들이 경쟁하듯이 이름있는 선수들을 보강하면서 후반기에도 강팀다운 모습을 이어갈 듯 하다. 네덜란드와 잉글랜드에서 뛰던 이천수와 이동국이 결국 국내에 복귀했고 성남은 현 볼리비아 대표인 아씨를 데려왔다. 서울은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던 무삼파가 적응에 실패하면서 제이훈을 데려왔고 전남의 중요선수인 김치우도 데려오면서 선수단을 보강했다. 포항은 공수에 걸쳐서 스테보와 김형일 등을 보강했고 울산은 예전에 좋은 활약을 펼쳤던 알미르를 다시 데려오면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하위권 팀들도 부진했던 용병선수들을 대폭 물갈이 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데려왔다. 전북은 동유럽에서 다이치와 알렉스를 데려왔고 전남은 브라질 올림픽대표출신 헤나또를 영입했다. 하지만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던 대전의 김형일이나 전남의 김치우 같은 선수들도 빠져나가면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수원

IN -> 이천수(페예노르트, 임대), 김성근(전북), 루카스(아작시오)

OUT -> 나드손, 루이스, 손승준(전북)

성남

IN -> 이동국, 아씨(오레엔테 페트롤레,임대), 어경준(메츠,임대) 이정열(인천)

OUT -> 도재준(인천), 서동원(부산), 김민호(전남), 김종경(대구), 박상철(전남,임대), 빼드롱

서울

IN -> 제이훈(콘야스포르), 김치우(전남)

OUT -> 배해민(임대), 무삼파

포항

IN -> 스테보(전북,임대), 박희철(경남), 김지민(울산), 김형일(대전)

OUT -> 권집(대전), 박윤화(경남), 신광훈(전북,임대)

울산

IN -> 알미르(까보프리엔시)

OUT -> 김지민(포항), 페레이라

경남

IN -> 박윤화(포항), 신승경(부산), 알미르(캄비넨시 클루비), 이상민

OUT -> 최현(부산), 박희철(포항), 실바

인천

IN -> 도재준(성남)

OUT -> 이정열(성남), 이장관(은퇴)

제주

IN -> 쏘자(플루미넨세)

OUT -> 강두호(노원), 빠찌

대구

IN -> 김종경(성남), 지오바니(아메리카), 레안드로(알-알리)

OUT -> 알렉산드로, 조우 실바

대전

IN -> 권집(포항), 셀미르(보타포구), 한재웅(부산), 바우텔, 김길식, 김정훈

OUT -> 김형일(포항), 주승진(부산), 에드손

전북

IN -> 신광훈(포항,임대), 손승준(수원), 루이스(상카에타누), 다이치(페헤르바르), 알렉스(스메데레보)

OUT -> 김성근(수원), 스테보(포항, 임대), 제칼로, 토니

전남

IN -> 김민호(성남), 박상철(성남,임대), 헤나또(보타포구)

OUT -> 김치우(서울), 산드로

부산

IN -> 주승진(대전), 서동원(부산), 최현(경남), 파비오(툰), 파울링요(하마비,임대)

OUT -> 신승경(경남), 한재웅(대전), 소우자, 헤이날도

 광주

IN -> 입대자 없음;;

OUT -> 전역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