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FM2009 공개!

 겨울이면 찾아오는 폐인게임의 대명사

9월3일 그림처럼 혁명에 가까운 발표를 한 풋볼매니져

 

  그동안 대단한 중독성과 게임성, 방대한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바둑알 그래픽으로 저평가받기도 했던 풋볼매니져가 2009시리즈에서 엄청난 변신을 했다. 이미 피파매니져나 챔피언쉽매니져에서 3D를 쓰고있지만 바둑알선수들을 고집하던 FM에서 3D를 쓰기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뉴스거리가 되었다. 피파처럼 뛰어난 그래픽은 아니지만 선수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이 그동안의 시리즈에 비하면 놀라울 따름이다.

  2D/3D가 겸용이 가능해진 그래픽 외에도 언론과의 다양해진 접촉, 더 사실적으로 변한 이적시장, 자세해진 '신임'시스템, 선수와의 대화 등 눈에 띄는 변화가 많이 생겼다. 연말쯤에나 한글판이 나올 듯한 이번작은 기존보다 더 많은 유저를 모을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