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K리그1

[2009 K리그] 6R 토, 일요일 경기 결과 - 울산,부산 시즌 첫승, 성남 2연승

GuPangE 2009. 4. 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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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0 - 1 울산

                     44' 알미르

  제주가 올 시즌 무승을 기록 중인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또다시 300승 도전에 실패했다. 울산은 전반 종료 1분전 오장은의 어시스트를 받은 알미르가 결승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 첫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서울 0 - 0 대구

  서울이 대구를 잡는데는 실패했지만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최근 대구전 2연승을 거두고 있던 서울은 많은 슛팅 숫자에도 득점에 실패했고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올시즌 원정 3전 전패 뒤 1무를 거두는데 만족해야했다.


대전 1 - 2 성남

45' 김성준        78' 김진용

                  82' 이호

  지난 포항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던 성남의 이호가 이번에도 결승골을 넣으면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올시즌 홈 3경기 무패 2연승을 달리고 있던 대전은 전반 김성준이 먼저 득점에 성공했지만 후반 연속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성남은 모따가 징계로 나오지 못했지만 대전을 상대로 원정 4경기 연속 2-1승리를 거두며 대전전 6연승에 성공했다.


전남 1 - 1 광주

41' 슈바(pen)        58' 최원권     

  K리그 선두에 오른 광주가 전남 원정에서 4연승 도전엔 실패했지만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을 추가했다. 지난 강원전에서 2골을 넣었던 슈바가 전반 패널티킥으로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지만 광주의 최원권이 후반 수비가 놓친틈을 타 동점골에 성공했다.


부산 2 - 0 경남

48' 양동현                     

83' 이승현                          

  부산이 홈에서 드디어 첫승을 거뒀다. 올시즌 4무 3패로 무승을 기록 중이었던 부산과 올시즌 6경기 모두 무승부를 거두며 허정무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경남은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지만 후반 부산이 두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부산은 정성훈이 부상당하면서 빠졌지만 양동현과 이승현이 시즌 첫골을 터뜨리며 팀을 살렸다.



인천 0 - 0 수원

  뒤늦게 첫승을 올렸던 수원이 연승을 노렸지만 홈에서 3경기 모두 무실점 전승을 거두었던 인천에게 막혀 무승부에 그쳤다. 인천은 전반 패널티킥 기회를 얻어냈지만 박호진의 선방에 막혔고 결국 득점에 실패하면서 홈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수원은 인천을 상대로 11경기 연속 무패, 역대 인천 원정 무패 등의 기록은 이어갔지만 순위는 끌어올리지 못하고 여전히 하위권에 처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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