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K리그] 25R 토요일 경기결과 - 포항, 수원, 전남 승리

전남 2 - 0 성남

17'(pen) 28' 슈바                                      

  전남이 슈바의 2골로 4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전반 패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슈바는 10분뒤 추가골까지 넣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경기 동안 무패였던 성남은 이번 경기 패배로 순위에서도 전남에게 추월당했다.

수원 3 - 1 경남

  30' 에두        44' 김동찬

39' 이재성                     

47' 티아고                           

  경남에게 홈에서 패한적이 없는 수원이 3경기 연속 3골을 넣으며 6강행 희망을 이어갔다. 에두가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넣은 수원은 이재성과 티아고가 골을 추가하며 경남의 추격을 뿌리쳤다. 최근 5연승을 달리던 경남은 아쉽게 연승을 마감했다.

부산 1 - 2 포항

45' 강승조         26' 스테보

                     70' 데닐손

  부산이 지난 피스컵 패배를 홈에서 만회하려 했으나 또다시 패하면서 5연패에 빠졌다.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 코치까지 퇴장당했던 부산은 1-1까지 만들면서 대등한 모습을 보였지만 데닐손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포항은 비록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리그에서는 무패기록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