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K리그] 25R 일요일 경기결과 - 전북, 대구 승리... 정조국 2골

인천 0 - 1 전북

                          86' 브라질리아

  인천이 전북에게 패하면서 6강 자리가 위태롭게 되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4경기동안 승리가 없었던 인천은 0-0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다 브라질리아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루이스가 패스한 공을 잡은 브라질리아가 골을 넣으며 승리한 전북은 계속해서 선두 서울을 추격했다.

광주 0 - 1 대구

                     90+1' 레오

  광주가 대구에 패하며 3연패를 당했고 10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최근 홈에서만 5연패를 당한 광주는 최하위 대구에게 패하면서 끝없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대구는 3연승에 성공했으며 레오는 3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3 - 0 대전

6' 42' 정조국                        

78' 이상협                          

  서울이 대전을 홈에서 잡고 선두를 유지했다. 전북의 추격을 받고 있는 서울은 챔피언스리그까지 치뤄야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도 이른시간에 터진 정조국의 선제골과 추가골, 후반 이상협의 쐐기골에 힘입어 대전전 3연승에 성공했다. 대전은 원정에서 4경기만에 패배했다.

강원 1 - 2 울산

78' 윤준하         57' 유경렬

                      62' 파비오

  원정팀 울산이 강력한 공격력을 보이며 5경기 연속 무패기록을 이어갔고 강원은 3연패에 빠졌다. 유경렬과 파비오의 연속골로 앞서나간 울산은 윤준하에게 추격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지켜냈고 6강행 불씨도 살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