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11. 21 토요일의 BBC 가십 - 로드웰, 카쿠타, 히딩크, 앙리-칸토나

TRANSFER GOSSIP

 

버크데일 유나이티드 시절 잭 로드웰의 감독에 따르면 로드웰이 가까운 미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로드웰을 현재 지도하고 있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그가 어떤 팀으로도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 밀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타 세르히오 아게로를 4000만 파운드에 영입하려는 첼시의 시도를 가로채려 한다.

 

웨스트햄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칼튼 콜과 발론 베라미, 로버트 그린 같은 선수들을 팔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주장 매튜 업슨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1군에서의 기회가 제한되자 토트넘에서 이적하기를 원하고 있는 로만 파블류첸코는 헐값으로는 AS 로마에 보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크 휴즈 감독은 내년 1월에 페르난도 토레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앤필드 원정에서 토레스에게 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길 희망하고 있다.

 

그리고 맨시티가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를 영입할 경우 아스톤 빌라가 미카 리차즈에게 접근할 것이다.

 

버밍엄 시티의 알렉스 맥레이시 감독은 내년 1월 레인저스의 스티븐 데이비스와 크리스 보이드를 영입할 것이다.

 

맨유는 골키퍼인 벤 포스터가 팀의 3번째 옵션인데도 다른 팀으로의 임대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OTHER GOSSIP

 

최근 첼시의 선수 영입 금지 조치를 불러온 18세의 가엘 카쿠타는 울버햄튼전에서 교체 멤버로 데뷔전을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

 

카쿠타를 지도하고 있는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심판에게 이의를 제기하는 선수들에게 벌금을 물리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거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하자 러시아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 첼시의 기술이사로 컴백할 계획이다.

 

AND FINALLY

 

첼시의 미드필더인 프랭크 램파드도 허벅지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로 날아가 말 태반 마사지 요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볼튼 원더러스를 떠난 이유가 구단의 야망 부족 때문이라며 자신이 "전세계에 있는 모든 팀"을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티에리 앙리의 핸드볼 사건이 터지자 FIFA는 급히 내년 월드컵에서 2명의 부심을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그라운드에 서는 심판의 수는 총 5명이 된다.

 

에릭 칸토나는 자신이 앙리에게 농락당한 아일랜드 선수였다면 그를 "때렸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