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 9 화요일의 BBC 가십 - 리베리, 샤막, 리버풀, 웨스트햄

TRANSFER GOSSIP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인 프랑크 리베리는 자신의 프랑스 대표팀 동료인 티에리 앙리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보르도의 스트라이커 마루앙 샤막을 영입하려던 리버풀의 시도가 좌절되면서 아스날이 그를 데려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OTHER GOSSIP

 

세계 7위의 부호인 인도의 무케시 암바니가 노리는 인수 대상으로 리버풀이 떠올랐다.

 

아스날은 바르셀로나에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영입하려는 공개적인 시도를 중지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웨스트햄의 새 구단주인 데이비드 설리번은 자신이 버밍엄 시티의 구단주를 맡으면서 구단 역사상 최고의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수요일 열리는 양 팀의 경기에서 자신에게 야유를 퍼부을 바보 같은 버밍엄 팬들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골드 공동구단주는 버밍엄전을 앞두고 웨스트햄이 버밍엄보다 더 큰 구단이라고 주장하며 상대팀에게 도발 했다.

 

스토크의 스트라이커 리카르도 풀러는 폭행 혐의로 체포되었는데도 화요일 열리는 위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지 않을 것이다.

 

두 달 전에 맨체스터 시티의 사령탑에서 경질된 마크 휴즈 감독은 현재 공석인 터키 대표팀의 감독직 취임을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휴즈 감독은 웨스트햄이 부진을 거듭할 경우 지안프랑코 졸라 감독의 뒤를 이어 감독직에 취임할 수도 있다. 러시아 대표팀의 거스 히딩크 감독도 터키 대표팀 감독설에 휘말려 있는 상태이다.

 

한편 휴즈 감독의 후임으로 맨시티에 입성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에게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라는 압박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웨스트햄의 지안프랑코 졸라 감독과 선수들은 올 시즌이 끝나면 25%의 급료 삭감을 받아들이라는 요구를 받을 것이다.

 

블랙풀의 이언 할러웨이 감독은 지난 토요일 밤 레스터 시티에게 1-2로 패한 지 한 시간 만에 어떤 나이트클럽에서 발견된 팀의 선수들 3명을 오늘 열리는 셰필드 웬즈데이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로운 주장을 맡게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리오 퍼디넌드는 어젯밤에도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대한 화해의 표시로 자신에게 부과된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철회해 달라는 요청을 포기할 지 심각하게 고민했다.

 

전 브래드포드의 스트라이커 딘 윈더스는 스튜어트 맥콜 감독을 대신할 밴텀스의 새 감독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AND FINALLY

 

웨스트햄은 키어런 다이어 때문에 3000만 파운드가 넘는 돈을 손해봤을 수도 있다. 웨스트햄과 4년 계약을 체결했던 다이어는 지금까지 이곳에서 2년 6개월간 뛰면서 겨우 리그 5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으며, 그나마 득점은 단 한 골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