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 27 토요일의 BBC가십 - 맨유, 브릿지, 칼링컵 결승, 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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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억 1600만파운드로 알려진 빚을 청산하기 위해서 올 시즌 뒤 최대 15명의 선수들을 팔아야 하는 압박을 받을 것이다.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웬, 골키퍼 벤 포스터가 최우선 방출대상으로 보여진다.

1월 레체스터를 떠나 자유계약 신분이 된 스코틀랜드 대표팀 출신 베테랑 스트라이커 폴 딕코프는 월요일 리그1 우승을 노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에 입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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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명의 첼시 선수들은 팀의 주장인 존 테리와 옛 여자친구가 스캔들에 휘말린 전 첼시 동료 웨인 브릿지를 돕기로 약속했다.

입스위치 로이 킨 감독은 웨인 브릿지가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나기로 한 결정에 공감하며, 브릿지는 이제 선수로서 "최정점인" 국가대표에서 뛰는 것보다 "벤틀리차량과 고급 의류를 사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주장했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이자 세계 육상 챔피언인 우사인 볼트는 일요일 칼링컵 결승에서 반드시 맨유가 아스톤 빌라를 이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볼트는 킹스턴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경기를 시청할 예정이며, "경기가 끝나고 우승을 축하하길 바라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밀턴 케인스 돈스의 폴 인스 감독은 사령탑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며, 전 왓포드와 레딩의 사령탑인 브렌든 로저스 감독이 팀을 맡는 것에 대해 검토되고 있다.

레딩은 FA컵 5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에게 승리를 거둔 재경기에서 받은 조비 맥커너프의 퇴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맥커너프는 아스톤 빌라와의 8강전에 불참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시즌이 개막할 때 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이 인터뷰권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할 수도 있다. 이 것으로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BBC와 다시 인터뷰를 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데, 퍼거슨 감독은 지난 2004년 자신의 아들 제이슨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촬영한 이후 BBC와 일절 인터뷰를 하지 않았었다.

 

AND FINALLY

 

전 맨유와 아스톤 빌라의 스트라이커인 드와이트 요크는 양 팀의 칼링컵 결승전을 앞두고 담담한 분위기이다. 요크는 지난 2002년에 4년 간 지냈던 맨유를 서둘러 떠난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자 "그럼 맨유에서 몇 년 더 뛰면서 여자와 밤을 보내는 것을 포기할까요? 그렇게 되면 제가 행복해질까요? 그렇다면 오늘의 제가 있었겠어요? 전 확신할 수 없네요."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