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 24 수요일의 BBC 가십 - 비야, 알베스, 잉글랜드, 애쉴리 콜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발렌시아가 다비드 비야를 방출명단에 올린다면 그를 데려갈 준비가 되어있다.

바르셀로나의 라이트백 다니엘 알베스는 팀에 잔류하고 싶다면서 첼시로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닐 워녹 감독은 자신이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사령탑으로 취임하면 대런 암브로스와 닐 댄스, 네이서니얼 클라인을 함께 데려가길 희망하고 있다.

 

버밍엄 시티의 알렉스 맥레이시 감독은 레드 불 잘츠부르크에서 92경기에 출전해 67골을 넣은 장신 스트라이커 마르크 얀코를 주시하고 있다.

 

OTHER GOSSIP

 

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최근 잉글랜드 선수들이 그라운드 밖에서 보여준 행동에 대해 매우 화가 나 선수들을 호되게 꾸짖을 것이다.

 

카펠로 감독은 웨인 브릿지의 전 여자친구와 불륜설에 휘말린 수비수 존 테리와 브릿지를 대표팀에 선발할 것이며, 두 선수가 화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첼시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애쉴리 콜은 부인 셰릴와 부부싸움을 벌였다는 소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난 월요일에 발목 골절상을 따뜻한 곳에서 치료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났다.

 

FIFA의 제롬 발크 사무총장은 남아공이 아직까지도 월드컵 본선을 치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지만, 오는 6월 11일에 대회가 개막되기 전까지는 여러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UEFA의 보고서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35억 파운드가 넘는 빚을 지고 있으며 유럽에 있는 다른 1부리그 팀들의 부채 액수를 뛰어넘는 것이라고 한다.

 

전 노츠 카운티의 기술 이사인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려는 계획에 일부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지냈던 데이비드 베컴을 끌어들이자는 계획을 세웠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유소년 선수들의 태도에 대한 단속 차원에서 이들이 구단의 텔레비전 방송국과 인터뷰를 갖는 것을 금지시켰다.

 

맨체스터 시티의 윙어인 션 라이트 필립스는 충분한 돈을 제안받지 못했다며 구단이 제시한 재계약을 거절했다.

 

포츠머스는 승점 9점 감점 조치를 받고 법정관리 상태에 들어가겠지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구단들에게 제공하는 1100만 파운드의 보상금을 미리 지급받을 것이다.

 

스페인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의 기용을 놓고 리버풀을 이끌고 있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 자신의 갈등은 없다고 말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감독직을 놓고 어떠한 제의가 들어오더라도 거절할 것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닐 워녹 감독은 QPR이 그를 팀의 새 사령탑으로 데려갈 것이 유력해지면서 수요일 열리는 아스톤 빌라와의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 재경기를 마지막으로 팀의 지휘봉을 놓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

 

AND FINALLY

 

맨시티의 미드필더인 가레스 배리는 수요일 스토크 시티를 상대할 생각을 하니 미치겠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스토크전을 통해 11일동안 3경기째를 벌이고 있으며 배리는 "우리 모두는 지금 완전히 지쳐버렸어요. 우리를 돌봐주는 분들까지 엄청 고생하고 있죠."라고 말했다.

 

셰릴 콜이 남편인 애쉴리 콜과 부부싸움을 벌이는 바람에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의 부인과 여자친구가 마련한 월드컵 계획이 뒤틀리고 말았다. 이들은 셰릴의 의견에 따라 남아공에서 비행기로 5시간이 걸리는 모리셔스 섬에 있으며, 1박에 1600 파운드가 드는 아나히타 리조트를 통째로 예약했다. 하지만 애쉴리 콜과 결별하겠다는 셰릴의 결심 때문에 다른 이들도 올 여름 계획을 재고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