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 22 월요일의 BBC 가십 - 디 마리아, 애쉴리 콜, 호날두, 필 브라운

TRANSFER GOSSIP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는 스페인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함께 벤피카의 윙어 앙헬 디 마리아의 영입을 놓고 다투고 있다.

선더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포츠머스의 수비수 마크 윌슨을 350만파운드에 영입하려 한다.

맨유는 QPR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15세 미드필더 라힘 스털링의 영입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 맨시티, 아스날 그리고 풀럼도 스털링에게 관심을 보였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해밀턴의 미드필더 제임스 맥아더를 주시하고 있으며 올 여름 200만파운드를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

플리머스는 높이 평가받는 바넷의 윙어 앨버트 아도마의 영입경쟁에 합류했다.

OTHER GOSSIP

첼시의 수비수 애쉴리 콜은 최근 자신의 사생활에 대한 소식이 구단을 더욱 난처하게 만들면서 40만파운드의 벌금을 받을 수도 있다.

대신, 애쉴리 콜은 구단의 조사를 받은 후 방출 명단에 오르게 될 수도 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그의 사생활이 구단의 평판에 악영향을 끼친 점에 분노했다고 추정되기 때문이다.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팀을 무단 이탈해 아르헨티나로 떠난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스의 잉글랜드 복귀를 주문했다. 테베스는 가족 문제로 맨시티로부터 특별 휴가를 받은 뒤 3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AC밀란의 레오나르도 감독은 지난 주 홈에서 열린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3으로 패한 뒤 팀을 떠나겠다는 제안을 했다.

QPR은 이번주 크리스탈 팰리스의 닐 워녹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워녹 감독을 대신해서는 전 미들스브러의 사령탑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거론되었다.

맨유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의 동생인 존은 일주일 동안 더비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아직 완공되지 않은 루스텐버그의 대표팀 베이스캠프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과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이곳에 있는 2000만 파운드 상당의 숙소와 훈련장을 시찰하기 위해 남아공에 다녀왔는데, 올 여름에 대표팀이 묵을 곳으로 이곳을 낙점했다고 한다.

선더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앞으로 남은 4번의 홈경기로 팀이 강등을 당할 것인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선더랜드는 아스톤 빌라와의 원경 경기를 빼고는 풀럼, 볼튼, 버밍엄 그리고 맨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일 것이다.

AND FINALLY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의 고향인 마데이라 제도를 덮쳐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홍수 소식을 듣자 매우 큰 충격을 받았으며 복구를 돕는 데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헐 시티의 필 브라운 감독은 웨스트햄에게 0-3으로 패해 매우 화가 난 나머지, 선수들을 호되게 꾸짖기 위해 일요일 예정되었던 스카이스포츠의 <오늘의 골> 프로그램 출연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