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10. 2. 19 금요일의 BBC 가십 - 루이스 수아레스, 포츠머스, 에반스

GuPangE 2010. 2. 19. 18:55
728x90

TRANSFER GOSSIP


아약스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는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거절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이 그를 올 여름 3000만파운드에 영입을 시도하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아스날은 라치오의 스트라이커 마우로 사라테의 에이전트가 사라테의 이적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피오렌티나의 풀백 후안 마누엘 바르가스를 노리고 있다.


웨스트햄의 수비수 매튜 업슨은 팀에 장기간 잔류하는 것을 거절할 것이다.


한편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에서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발론 베라미를 올 여름 800만파운드에 영입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스토크 시티는 올 여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위건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미드필더 폴 샤르너를 주시하고 있다.

 

포츠머스의 수비수 나디르 벨하지는 챔피언스리그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자신에게 다시 관심을 드러내자 바르셀로나행에 "매우 관심있다"고 말했다.

 

높이 평가받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라이트백 나다니엘 클라인은 이적 시장 마지막날 울버햄튼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 벤치를 달구길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토트넘은 레딩의 골키퍼 애덤 페더리치를 2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OTHER GOSSIP


포츠머스는 한 홍콩의 투자회사가 구단의 재정상태를 조사하고 피터 스토리 단장에게 현 구단주인 발람 체인라이에게서 구단을 인수하는데 관심있다는 통보를 할 계획을 세우면서 올 시즌 5번째 구단주를 맞이할 수도 있다.


FIFA는 이적 시장이 끝난 이후 선수들을 이적시키려던 포츠머스의 청원을 기각했다.


포츠머스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위기의 구단' 규정에 따라 팀의 선수들을 이적시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프리미어리그로부터 승점 9점 감점 조치를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재정난을 겪고 있는 포츠머스는 웨스트햄의 공동 구단주 데이비드 골드로부터 파산을 막기 위한 1000만파운드를 대출해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목요일 자신의 코칭 스태프 한명과 훈련하기를 거부한 스트라이커 크레이그 벨라미와 말다툼을 벌였다.


만치니 감독은 자신의 훈련 방식 때문에 여러명의 맨시티 선수과 갈등을 빚을 수도 있다.


버밍엄의 알렉스 맥레이시 감독은 재계약을 맺으며 팀에서 장기간 머물 것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AC밀란이 데이비드 베컴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전술적인 오류를 범했다고 말했다.


글레이저 가문의 소유 체제에 분노하고 있는 맨유의 팬들은 뉴턴 히스 시절 유니폼이었던 '초록-노랑' 옷을 입고 데이비드 길 단장의 자택 정문에 현수막을 붙이는 항의 시위를 벌였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오는 3월 3일에 열리는 이집트와의 친선경기에 웨인 브릿지와 존 테리를 선수명단에 포함시킬 것이다. 존 테리가 브릿지의 전 약혼녀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카펠로 감독은 두 선수들에게 더이상 갈등을 빚지 말라는 경고를 주었다.


나이지리아는 위건이 새로 영입한 빅터 모제스를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하려는 카펠로 감독을 제치고 그를 자국 대표팀에 선발할 준비를 하는 중이다.


FIFA의 제프 블래터 회장은 지난 수요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스날과 포르투의 경기에서 포르투의 결승골로 이어진 프리킥을 준 일로 비난받고 있는 마르틴 한손 주심을 감쌌다.


AND FINALLY


맨유의 수비수 조니 에반스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AC밀란과의 경기 전반전이 끝난 라커룸에서 그에게 '헤어드라이어' 요법을 사용한 것은 단지 "에반스가 나의 가장 옆에 앉아 있던 수비수였기 때문"이라고 밝힌 뒤 라커룸에서 자신이 앉을 자리를 물색해야 할 것이다. 퍼거슨 감독은 "우리 수비수 4명에게 전부 한마디 해주려 했지만 에반스가 운이 없었던 거죠."라고 말했다.


스토크의 미드필더 디에고 아리스멘디는 밤새 자신의 집 마당에서 축구를 해서 이웃집을 짜증나게 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그의 자택 옆집에 살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 무하마드 칸은 아리스멘디가 하도 날뛰어 집 밖으로 뛰쳐나와야만 했다고 말했다.


한 무장 괴한들이 새로 디자인된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 5만장을 훔쳐갔으며 액수로는 200만파운드에 달한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