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3. 23 화요일의 BBC가십 - 비야, 실바, 안첼로티, P Diddy, Jay-Z

TRANSFER GOSSIP

 

발렌시아가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다비드 비야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하면서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에 비상이 걸렸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비야의 동료인 공격형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실바의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버밍엄 시티의 알렉스 맥레이시 감독은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로만 파블류첸코가 최근 보여주고 있는 활약이 너무 좋아서 그의 영입 계획을 취소했다. 버밍엄은 지난해 1월 파블류첸코에게 1,000만 파운드를 제의했다가 거절당한 바 있다.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팀의 미드필더 알베르트 리에라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 검토했다. 리에라가 팀의 상황을 '가라앉는 배'에 비유했기 때문이다.

 

에버튼은 올 여름에 포르투갈 20세 이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인 주앙 실바를 65만 파운드에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실바는 현재 포르투갈 2부리그의 데스포르티보 다스 아베스에서 뛰고 있으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위건과 선더랜드는 ENPPI에서 뛰고 있는 22세의 이집트 윙어 아메드 알 무하마디를 300만 파운드 정도에 데려오는 것을 노리고 있다.

 

울버햄튼의 믹 맥카시 감독은 프랑스 마르세유의 19세 가나 스트라이커 조던 아예우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1년간 임대로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웨스트햄에서 방출된 뒤 자유계약선수로 있는 22세의 수비수 칼럼 데븐포트를 데려갈 수도 있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닐 워녹 감독은 더 많은 선수들을 임대해올 수 있도록 이미 울버햄튼에서 임대해 온 23세의 골키퍼 카를 이케메를 원소속팀으로 복귀시킬 것이다.

 

던캐스터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임대해 온 24세의 스트라이커 빌리 샤프를 올 여름에 완전영입할 여력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샤프의 소속팀인 셰필드 측에서 그의 이적료로 150만 파운드를 원하기 때문이다.

 

전 셀틱 스트라이커인 크리스 킬런은 올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 후에도 미들스브러에서 계속 뛰길 원하고 있다.

 

OTHER GOSSIP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올 시즌을 끔찍하게 마무리하지만 않는다면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첼시의 성적을 끌어올려 자리를 지켜내든지 아니면 팀을 떠날지 결정될 시간으로 3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편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한 달간 결장하게 되면서 첼시의 부상 문제가 더욱 악화되었다. 이로써 첼시는 오른쪽 수비수 자리의 주전과 백업을 모두 잃게 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프랑스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는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뛰고 싶지 않으며, 자신의 친정팀을 상대로 골을 넣더라도 세리머니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가 올해부터 2013년까지 해외에 중계권을 판매하여 벌어들이는 수익이 약 1억 4,000만 파운드 증가할 것이다. 이전 수준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액수이며, 이로써 각 구단은 1년에 1,300만 파운드를 더 벌어들이게 됩니다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오랫동안 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찰튼과 웨스트햄의 사령탑을 맡았던 앨런 커비쉴리 감독은 지난 주에 개리 존슨 감독과 결별한 챔피언십의 브리스톨 시티 감독직을 맡을 준비가 되어 있다.

 

AND FINALLY

 

래퍼로 활동 중인 피 디디(P Diddy)가 크리스털 팰리스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지 며칠 후 역시 힙합계의 슈퍼스타인 제이 지(Jay-Z)가 자신의 추정 자산 5억 파운드 중 일부를 아스날에 투자하는 데에 관심을 보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