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4. 9 금요일의 BBC가십 - 비야, 올리치, 뮌헨-맨유, 로비 킨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발렌시아의 스트라이커 다비드 비야를 영입할 기회를 거부했다. 7억 파운드가 넘는 빚을 지고 있는 맨유는 계약이 성사되려면 발렌시아가 책정한 4,000만파운드보다 낮은 이적료를 책정해야 할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맨유전에서 골을 넣으며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 이비차 올리치의 깜짝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벤피카의 왼쪽 윙어 앙헬 디 마리아의 영입을 고심 중인 만치니 감독은 그를 지켜보기 위해 목요일 앤필드를 방문했다.

맨유는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의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리옹의 골키퍼 우고 요리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 또한 눈여겨 보고 있다.

보르도의 스트라이커 마루앙 샤막은 아스날로의 이적이 거의 마무리 되었으며 4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AC밀란의 25세 프랑스 미드필더 마티유 플라미니는 밀란에 남고 싶다며 리옹과 맨시티 행 소문을 일축했다.

버밍엄의 미드필더 세바스티안 라르손은 뉴캐슬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크리스 휴튼 뉴캐슬 감독은 그에게 200만파운드의 제의를 검토 중이다.

하지만 라르손은 구단 측과 1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다시 팀의 주전을 꿰차는 쪽에 관심을 보일 수도 있다. 수비수 리암 리지웰은 2년 재계약을 제안받았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의 33세 미드필더 구티의 영입을 검토 중이며 올 여름 자유계약으로 데려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 리버풀 스트라이커인 34세의 로비 파울러는 현소속팀인 노스 퀸즐랜드 퍼리가 파산하면서 시드니 FC에 입단할 것이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첼시의 골키퍼 힐라리우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

OTHER GOSSIP

바이에른 뮌헨의 울리 회네스 단장은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자신들에게 패한 뒤 신사처럼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맨유의 라이트백 하파엘 다 실바는 후반전이 시작된지 얼마 안 되어 퇴장당하자 눈물을 보이며 떠났다.

브라이언 로 감독은 이번 주말에 열리는 헐 시티전에서 패할 경우 번리 사령탑 자리에서 해임될 수도 있다.

리버풀의 공동 주단주 톰 힉스와 조지 질레트는 팀을 떠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영국 항공의 마틴 브러튼 회장이 구단주 자리에 관심을 보였다.

미국의 억만장자 스탠 크론케는 미국 NFL 구단인 세인트루이스 램스를 매각할 경우 아스날의 인수를 제안할 수도 있다.

스토크 시티의 스트라이커 제임스 비티는 10대 신인 루이스 몰트가 그를 대신해 울버햄튼전 엔트리에 포함되며 팀에서 다시 외면당하는 처지가 됐다.

레인저스의 앨러스테어 존스턴 구단주는 자신들의 최우선 과제가 월터 스미스 감독을 계속 붙잡아 두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스미스 감독에게 올 여름에 이적 예산을 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로빈 반 페르시는 발목 부상에서 복귀하여 이번주 수요일에 열리는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AND FINALLY

 

셀틱으로 임대된 스트라이커 로비 킨은 자신이 갖고 있는 레인지 로버 차량을 경찰에게 압수당했다. 킨이 자가용을 주차한 곳에서 일하는 어떤 직원이 킨의 자동차가 불법 부품을 사용해 수리되어 있다고 신고한 것이다.

 

입스위치 타운의 로이 킨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브라이언 클러프 감독이 홈구장 시티 그라운드를 방문할 때마다 그의 전설적인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스톤 빌라의 마틴 오닐 감독은 첼시와의 FA컵 준결승전을 사흘 앞두고 선수들에게 지난해 2월 맨유와의 칼링컵 결승전에서 패할 당시 런던에서 묵었던 숙소와 경기에서 입었던 유니폼을 하룻밤에 모두 바꾸라고 지시했다.

 

노츠 카운티의 스트라이커인 루크 로저스는 다음 시즌에 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와 함께 올 여름에 메이저리그 사커의 뉴욕 레드 불스행을 확정 짓는 다면 한솥밥을 먹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