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트라이커 다비드 비야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 발렌시아가 그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를, 비야 본인이 주급 20만 파운드를 원하기 때문이다.
한편 맨유의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날의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에 대한 5,000만 파운드의 제의를 준비 중이다.
맨시티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인 페르난도 토레스와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버밍엄 시티는 산토스 라구냐에서 데려온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베니테스의 임대 계약이 오는 5월에 만료되면 그를 완전 영입할지 결정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아스날은 피오렌티나의 골키퍼인 세바스티앙 프레이를 놓고 맨유와 경쟁하고 있다.
첼시는 벤피카의 윙어인 앙헬 디 마리아를 주시하고 있다. 맨시티도 디 마리아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에버튼은 올 여름에 리즈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인 저메인 벡포드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뉴캐슬은 포츠머스에 임대되어 있는 토트넘의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를 500만 파운드에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러시아의 CSKA모스크바는 리버풀의 이스라엘 미드필더 요시 베나윤에게 900만 파운드를 제의할 예정이다.
'제 2의 호나우지뉴'로 불리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브라질 윙어 더글러스 코스타는 맨유 입단의 꿈을 아직도 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카디프의 미드필더인 조 레들리는 소속팀이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실패할 경우 올 여름에 스토크 시티로의 이적을 완료할 예정이다.
리버풀의 톰 힉스, 조지 질레트 공동구단주는 적절한 가격의 제의가 들어오면 구단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단에 투자를 유치해올 사업자로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스 캐피털을 선정했다.
그리고 이들은 리버풀의 인수 가격으로 6억 파운드를 책정했다.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다음 시즌 팀의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한 이적 예산으로 최대 8,0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이 올 여름에 최우선적으로 노리는 선수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디에고 포를란과 발렌시아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베니테스 감독은 포를란과 실바 영입을 위해 팀에 있는 일부 주전 선수들을 팔아야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는 베니테스 감독 외에도 리버풀의 스트라이커인 페르난도 토레스와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를 노리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토트넘의 유리몸 수비수 레들리 킹을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한편 맨시티의 수비수인 졸리옹 레스콧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앞으로 3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결국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언론들의 보도를 일축했다. 레스콧은 그렇기 때문에 대표팀 발탁에도 별다른 위험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날의 센터백인 솔 캠벨은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다음주 수요일에 열리는 북런던 더비에서 친정팀 토트넘과 대결할 준비가 얼마든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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