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구단 수뇌부에 올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와 발렌시아의 윙어 다비드 실바를 데려올 돈 6,000만 파운드를 달라고 설득해볼 것이다.
5,0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공격수 다비드 비야를 영입대상으로 삼은 첼시는 발렌시아에게 제의해볼 것이다.
하지만 맨유와 첼시 모두 잔류를 원하고 있는 아약스의 우루과이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의 영입에는 실패할 것이다.
맨유는 샬케04의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의 영입에 실패할 수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노이어를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올 여름 함부르크의 네덜란드 윙어 엘리에로 엘리아의 영입을 900만 파운드에 다시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스날의 수비수인 바카리 사냐의 에이전트 크리스토프 몽갈은 세리에 A의 인터 밀란과 비공식 이적 협상을 벌였다고 말했다.
아스날은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유벤투스로 임대되어 있는 우루과이 수비수 마르틴 카세레스를 영입하여 수비라인의 강화를 노릴 수도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벤피카의 26세 파라과이 스트라이커 오스카르 카르도소가 리버풀과의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맹활약을 펼치자 그를 올 여름의 영입 대상에 포함시켰다.
카르도소가 맨시티에 들어오면 로케 산타 크루스가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이 그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에버튼은 인터 밀란에서 뛰고 있는 전 포츠머스 미드필더 술레이 문타리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5월 15일에 있을 FA컵 결승전과 1주일 후에 있을 잉글랜드와 멕시코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9만 파운드를 들여 웸블리 구장의 잔디를 3년동안 11번째로 다시 깔지 고심 중이다.
맨유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는 토요일에 열리는 맨시티와의 더비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발목 부상의 상태를
다시 진단받을 것이다. 지난 일요일 블랙번 로버스전에서 사타구니를 다쳤던 리오 퍼디넌드도 맨시티전에 출전할지
불확실하다.
맨시티 구단은 토요일의 맨유전을 앞두고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스에게 인터뷰 금지령을 내렸다. 테베스는 칼링컵 준결승전에서 양 팀이 맞붙었을 때 설전을 부추겨 맨유의 수비수 개리 네빌을 '바보같은 얼간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맨유는 올 시즌이 끝나면 팀의 불가리아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방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
베르바토프는 지난 2008년 9월 토트넘에서 3,075만 파운드에 이적해온 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뢰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포츠머스의 아브람 그랜트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의 어떤 구단에서 감독직 제의를 받았다. 그랜트 감독은 지난 일요일 토트넘을 2-0으로 꺾고 팀을 FA컵 결승으로 견인했지만, 이미 챔피언십 강등이 확정된 상태이다.
헐 시티는 팀의 윙어 스티븐 헌트가 올 시즌에 다시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헐 구단 측에서는 지난 2월 이후 발가락 부상으로 고생해온 헌트에게 예비 수술을 받게 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전문의를 만나 부상을 입은 자신의 무릎에 추가 치료를 받기로 한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는 4월 22일에 열리는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에 결장할 수도 있다.
포츠머스의 앤드루 안드로니쿠 법정관리 담당관은 자신들이 다음 달에 열리는 첼시와의 FA컵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320만 파운드 정도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오는 수요일에 열리는 북런던 더비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아론 레넌의 복귀를 바랬던 토트넘의 생각이 타격을 입었다. 레넌은 지난 주 훈련을 소화했으나 지난해 12월에 입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다시 검사를 받아야만 했으며, 이로 인해 아스날전에 결장할 것이다.
하지만 유리몸 센터백 레들리 킹은 허벅지 부상을 완전히 극복해 냈다고 자신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수도 있다.
셀틱의 데르모 디즈몽 대주주는 지난주 토요일에 스코틀랜드 FA컵 준결승전에서 약체 로스 카운티에 패했는데도 닐 레넌 감독대행에게 지금도 정식 감독으로 취임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버밍엄의 알렉스 맥클리시 감독은 자신들이 선수와의 계약 협상에 대해 '고집불통' 구단은 아니지만, 선수들에게 보상을
해주는 것에 굳이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버밍엄은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첫 시즌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자 여러 선수들과
더 좋은 조건의 계약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볼튼의 오웬 코일 감독은 아스날에서 임대해 온 18세의 미드필더 잭 윌셔가 잉글랜드의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에 뽑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호주 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억만장자 프랭크 로이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인수를 노리고 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브라질의 전설적인 스타 펠레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역사상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극찬에 일침을 가했다. 펠레는 메시가 1,000호골을 넘어섰을 때에나 그런 비교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주 토요일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1골을 신고했던 메시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42골을 넣는 등 성인 무대에서 총 133골을 기록했다.
'Beautiful Game > Football Goss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4. 16 금요일의 BBC가십 - 루니, 아스날, 맨체스터 더비, 데런 벤트 (0) | 2010.04.16 |
---|---|
10. 4. 15 목요일의 BBC가십 - 리베리, 루니, 베니테스, 레알 마드리드 (0) | 2010.04.15 |
10. 4. 12 월요일의 BBC가십 - 미카 리차즈, 맨시티, 리버풀, 사냐 (0) | 2010.04.12 |
10. 4. 11 일요일의 BBC가십 - 맨유-비야, 파브레가스, 리버풀, 캠벨 (0) | 2010.04.11 |
10. 4. 9 금요일의 BBC가십 - 비야, 올리치, 뮌헨-맨유, 로비 킨 (0) | 2010.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