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10. 4. 19 월요일의 BBC가십 - 비디치, 아스날, 무리뉴, 미들스브러

GuPangE 2010. 4. 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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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유벤투스로 떠나고, 대신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영입될 가능성이 있다.

 

주전 골키퍼 마누엘 알무니아에 대한 인내심을 잃은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인 조 하트에게 900만 파운드를 제의할 예정이다.

 

또한 아스날은 올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되는 윌리암 갈라스를 대체할 선수로 볼튼의 수비수 개리 케이힐을 데려올 수도 있다.

 

토트넘은 올 여름에 에버튼의 플레이메이커 스티븐 피에나르에게 1,400만 파운드를 제의할 가능성이 있다.

 

첼시는 울버햄튼으로 임대한 수비수 마이클 만시엔의 미래를 이번 주에 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울브스의 믹 맥카시 감독은 올 시즌 팀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만시엔이 첼시에서 뛰기엔 아직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입스위치 타운이 1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스컨도프의 스트라이커 개리 후퍼의 영입경쟁에 뛰어들었다.

 

OTHER GOSSIP

 

전 첼시의 사령탑인 주제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면 인터 밀란을 떠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에 입성할 것이다.

 

맨유의 수비수인 개리 네빌은 첼시가 다시 한번 미끄러진다면 자신들이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낚아챌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지난해 여름 팀의 수비수 가레스 베일에 대한 맨시티와 인터 밀란의 접근을 뿌리쳐 다행으로 생각한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맨시티가 막판 결승골을 내주는 바람에 맨유전에서 패하고 토트넘이 첼시에 승리를 거뒀는데도 결국 리그 4위를 차지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는 팀은 자신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자신들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는 것이 비현실적이었다고 말했다.

 

뉴캐슬의 아르헨티나 수비수 파브리시오 콜로치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 거의 확실해지면서 월드컵 출전을 위해 무척 노력해야 할 수도 있다.

 

번리의 미드필더인 로비 블레이크는 다음 시즌 팀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재계약을 미루고 있다.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은 레오나르두 감독이 팀의 이적 예산 부족에 불만을 품고 사령탑에서 물러날 수도 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AND FINALLY

 

리즈 유나이티드와 맨시티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대니 밀스는 이분 척추증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단체 ASBAH를 홍보하고 이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려고 휠체어를 타고 브라이튼 마라톤을 2시간 43분 만에 완주했다.

 

웨스트햄의 지안프랑코 졸라 감독은 올 시즌 팀의 부진으로 지도자 생활 5년에 맞먹는 경험을 한꺼번에 얻었다고 생각한다.

 

셀틱의 사령탑을 역임한 미들스브러의 고든 스트라칸 감독은 웨스트 브러 미지 앨비언 원정을 떠났다가 0-2로 패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 사온 피자 250파운드 어치를 그대로 남기게 했다. 스트라칸 감독은 WBA전 패배로 희미한 플레이오프행 희망마저 날려버린 것에 화가 난 나머지 선수들에게 경기가 끝난 후 먹는 음식에 손도 대지 못하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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