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5. 11 화요일의 BBC가십 - 첼시, 토레스, 벤제마, 무간지

TRANSFER GOSSIP

 

첼시는 5,0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의 영입경쟁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다.

 

그리고 첼시는 토트넘의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를 2,000만 파운드에 영입할 것이다. 이로써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데쿠와 계약이 만료되는 윙어 조 콜이 팀을 떠날 수 있게 될 것이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를 2,500만 파운드에 영입하고 싶어하며 그를 데려오기 위해 네마냐 비디치의 트레이드를 제안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맨유는 주급으로 약 2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는 벤제마를 위해 구단의 급료 상한선을 깨지는 않을 것이다.

 

한편 맨유의 왼쪽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올 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레알과 인터 밀란이 그를 데려오기 위해 1,800만 파운드를 쓸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올 여름에 선수단의 대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 올리베이라 안데르송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2,0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선더랜드의 스트라이커 대런 벤트에게 제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다음 시즌을 대비해 공격진의 강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윌리암 갈라스는 구단 측의 재계약을 거부할 경우 화요일 팀을 떠날 수도 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에 새로 승격된 상 파울리가 아스날의 수비수 솔 캠벨에게 거액의 1년 계약을 제의할 것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앞두고 세계적인 공격수를 데려와 전력을 강화하려는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세비야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파비아누에게 1,800만 파운드를 제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토트넘은 올 여름에 포츠머스의 골키퍼 데이비드 제임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것이다.

 

볼튼은 포츠머스의 27세 수비수 나디르 벨하지에게 400만 파운드를 제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블랙번은 보르도의 브라질 윙어 벤데우를 65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울버햄튼은 포츠머스로 임대되어 있는 29세의 코트디부아르 스트라이커 아루나 딘단을 400만 파운드에 영입하고 싶어한다.

 

울버햄튼은 안더레흐트의 벨기에 미드필더 옐레 반 댐을 2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경쟁에서 웨스트 브롬위치를 제칠 것이다.

 

미들스브러의 고든 스트라칸 감독은 레인저스의 25세 스코틀랜드 미드필더 케빈 톰슨을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

 

OTHER GOSSIP

 

유벤투스는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영입을 포기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이며, 삼프도리아의 루이지 델 네리 감독에게 관심을 돌릴 것이다.

 

상하이에서 활동 중인 중국의 한 인터넷 게임 재벌이 리버풀 인수를 놓고 예비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The9의 설립자인 주 준은 리버풀에 어떠한 제의도 하지 않았다.

 

볼프스부르크는 FC트벤테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우승으로 이끈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앉힐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의 지안프랑코 졸라 감독을 대신할 깜짝 후보로 레알 마요르카의 그레고리노 만사노 감독이 떠올랐다.

 

아스날의 수비수 출신인 토니 아담스 감독이 아제르바이잔의 카발라FC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

 

헐 시티의 아담 피어슨 구단주는 새 감독을 임명하기까지 한 달을 기다릴 것이다.

 

코벤트리 시티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폴 하트 감독을 팀의 사령탑으로 영입할 것이다.

 

AND FINALLY

 

첼시의 센터백 존 테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옛 스승 주제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한 단어로 된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거기에는 '샴페인'이라고 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