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5. 12 수요일의 BBC가십 - 베르바토프, 디아라, 스콜스, 아스톤 빌라

TRANSFER GOSSIP

 

바이에른 뮌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맨유는 2,1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라사나 디아라를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

 

토트넘은 AC밀란의 네덜란드 스트라이커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1,270만 파운드를 제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올림피크 리옹의 26세 미드필더 제레미 툴라랑을 주시하고 있다. 툴라랑은 프랑스 월드컵 대표팀에도 발탁된 선수이다.

 

벵거 감독은 올 여름에 팀의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바르셀로나로 떠나보낼 경우 에버튼의 미드필더인 미켈 아르테타의 영입을 검토할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아스날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투레의 에이전트는 올 여름에 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99%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발렌시아의 21세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에베르 바네가를 8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바네가는 과거 리버풀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사비 알론소에 비견된 선수이다.

 

리버풀은 2,000만 파운드를 주고 데려왔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미드필더 알베르토 아퀼라니를 방출할 예정이다. 리버풀은 아퀼라니 때문에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뮌헨과 웨스트 브롬위치, 더비 카운티에 이어 첼시도 노츠 카운티의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켈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첼시는 올 여름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제기된 조 콜을 대체할 선수로 맨시티에서 관심 밖으로 밀려난 미드필더 스티븐 아일랜드를 1,4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첼시는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올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팀을 떠날 선수들은 히카르두 카르발요와 데쿠, 줄리아누 벨레티와 파울루 페헤이라이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포츠머스 시절 함께했던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데이비드 제임스를 올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것이다.

 

세비야와 아스톤 빌라가 리버풀의 미드필더 요시 베나윤을 주시하고 있다. 베나윤은 올 여름에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다.

 

에버튼의 미드필더인 잭 로드웰은 맨유의 관심을 뿌리치고 구단 측과 재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버밍엄은 올 여름 웨스트햄의 스트라이커 칼튼 콜에게 제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버밍엄은 풀럼의 왼쪽 수비수 폴 콘체스키도 원하고 있다.

 

풀럼은 포츠머스의 스트라이커 프레데릭 피키온을 2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블랙번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도 피키온을 노리고 있다.

 

WBA는 선더랜드의 오른쪽 수비수 필 바슬리에게 제의했다.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나폴리의 미드필더 마렉 함식과 인터 밀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

 

이탈리아의 팔레르모는 2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셀틱의 스트라이커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를 노리고 있다.

 

반슬리는 하이버니언의 스트라이커 콜린 내쉬의 영입을 고려 중이며, 그의 동료인 데릭 리오던도 노리고 있다.

 

OTHER GOSSIP

 

맨유의 미드필더인 폴 스콜스는 막판에 대표팀 은퇴에 대한 입장을 바꾸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이번 월드컵 대표팀에 스콜스를 발탁할 예정이었으나, 스콜스는 차출을 거부하기로 했다.

 

카펠로 감독은 스콜스에게 월드컵에 출전해 줄 것을 두 달이나 설득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스콜스의 마음을 돌리는 데 실패한 것을 안 것은 30명의 예비 명단이 발표되기 불과 몇 시간 전인 지난 화요일 오전이었다.

 

맨유의 미드필더 오웬 하그리브스는 지난 일요일 스토크 시티전에 출전하지 못하자 구단 측을 비난했다. 하그리브스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히길 바라고 있었다.

 

지안프랑코 졸라 감독은 지난 화요일 어떠한 보상금도 받지 못하고 웨스트햄의 감독직에서 경질되자 웨스트햄 구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잉글랜드 대표팀과 첼시의 사령탑을 지냈던 글렌 호들 감독과 포츠머스의 아브람 그랜트 감독이 졸라 감독을 대신할 웨스트햄 감독직 후보에 올라 있다.

 

마틴 오닐 감독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데도 아스톤 빌라의 사령탑을 계속 맡을 예정이다. 리버풀이 오닐 감독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노츠 카운티의 스티브 코터릴 감독과 앨런 커비쉴리 전 찰튼 감독이 크리스털 팰리스의 폴 하트 감독과 셀틱에서 경질된 토니 모브레이 감독에 이어 코벤트리 시티의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

 

맨시티는 노장 수비수 실비뉴에게 재계약을 제안할 예정이지만, 공격수 발레리 보이노프와 조, 펠리페 카이세도는 방출할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 머렌의 거스 맥퍼슨 감독을 대신할 유력한 후보로 데릭 애덤스, 지미 콜더우드, 케니 맥도웰 감독이 꼽히고 있다.

 

AND FINALLY

 

어떤 유명 금융 회사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팬들에게 가장 많은 금전적 이익을 끼친 축구팀은 아스톤 빌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