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아스날 측에 파브레가스와 야야 투레의 부분 트레이드를 공식 제의했다.
아스날은 보르도의 26세 모로코 대표팀 스트라이커 마루앙 샤막이 계약 완료를 위해 월요일 런던에 도착하자 그의 영입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스날은 리버풀의 골키퍼 호세 레이나에게 1,400만 파운드를 제의했다가 거절당했다. 따라서 아르센 벵거 감독은 유벤투스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에게 관심을 돌릴 수도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올 여름에 팀의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를 떠나보낼 수도
있다. 리버풀이 올 시즌 끔찍한 성적을 낸 것에 대해 세 선수가 자신의 미래를 고민 중이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스는 선수생활을 시작했던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가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도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에버튼의 수비수 필 자기엘카와 미드필더 잭 로드웰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만치니 감독은 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총 3,2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생각이다.
벤피카의 수비수인 다비드 루이스도 맨시티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맨시티는 루이스에게 2,150만 파운드를 제의할 것이다.
만치니 감독은 팀 내에서 유소년팀 선수들의 입지를 넓혀주기 위해 윙어 션 라이트 필립스와 미드필더 스티븐 아일랜드를 팔지
않을 것이다. 다음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25명으로 이루어진 선수단에 유소년팀에서 직접 길러낸 선수 8명을 데리고
있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랑크 리베리를 데려오기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5,000만 파운드를 제의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맨유는 인터 밀란의 29세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에스테반 캄비아소를 노리고 있으며, 그를 데려오기 위해 1,800만 파운드를 쓰려 한다.
웨스트햄은 올림피크 리옹의 30세 프랑스 대표선수 시드니 고부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경쟁에서 버밍엄 시티와 선더랜드를 꺾을 것이다.
버밍엄은 프랑스의 윙어 샤를 은조그비아의 영입에도 실패했다. 위건이 은조그비아에 대한 버밍엄의 800만 파운드 제의를 거절했다.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로만 파블류첸코는 지난 주말에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의 경기를 관전했으며, 이들과 이번 주에 이적을 논의할 예정이다.
웨스트햄은 5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17세의 입스위치 타운 공격수 코너 위컴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 따라서 토트넘이 그를 데려올 수 있게 됐다.
사우스햄튼은 팀을 떠나 울버햄튼에 입단했던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 출신 미드필더 앤드루 서먼을 다시 데려올 것이다.
포츠머스의 아브람 그랜트 감독은 웨스트햄 감독직에 취임하기로 합의했으며, 3년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인터 밀란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예상대로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경우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에게 공식 제안을 넣을 것이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의 마틴 오닐 감독이 베니테스 감독의 뒤를 이어 리버풀로 자리를 옮기지 않을 것이다. 아스톤 빌라의 랜디 러너 구단주가 오닐 감독을 계속 붙잡아 두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의 2018년 월드컵 유치위원회는 데이비드 트리즈먼이 잉글랜드 축구협회 회장직에서 사퇴한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럽축구연맹과 아프리카축구연맹, 남미축구연맹 관계자들을 차례대로 만날 예정이다.
하지만 FA에서는 다시 한번 폭로전에 휩싸일 수도 있다. 트리즈먼 전 회장의 비서를 지냈던 멜리사 제이콥이 트리즈먼과의 대화 녹취 내용을 공개할 것이기 떄문이다.
맨시티의 미드필더인 가레스 배리는 손상된 발목 인대의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산소 텐트에서 잠을 고 있다.
하지만 배리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몸상태를 원래대로 회복할 가능성은 매우 적은 편이다.
웨스트햄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이 끝난 후 홈구장을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이전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한편 이 경기장을 크리켓 경기장과 동시에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리버풀을 떠나는 것이 낫겠다며 올 여름에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분명히 내비쳤다.
FA컵 결승전에서 첼시의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에게 태클을 가해 발목 부상을 입혀 그의 남아공 월드컵 출전을
좌절시킨 포츠머스의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독일 언론들로부터 집중적인 비난을 받았다. 독일의 타블로이드지
<빌트>는 보아텡의 태클이 '보복 공격'이었다고 질타했다. 한편 독일 대표팀의 요아힘 뢰브 감독은 올 여름
함부르크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하는 보아텡의 이복 동생 제롬 보아텡에게 힘내라는 발언을 해야 했다.
지난주 토요일 포츠머스와의 FA컵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첼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에게 앞으로도 계속 팀의 페널티 키커를 맡겨 달라고 부탁했다.
맨유의 수비수인 개리 네빌은 카펠로 감독이 30인의 월드컵 대표팀 예비 명단에서 오른쪽 수비를 맡을 수 있는 선수를 단 1명만 뽑은 것을 비판했다. 또한 네빌은 카펠로 감독이 폴 스콜스의 은퇴 번복을 위해 스콜스를 설득하려 했던 것이 '좀 불쌍해 보이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Beautiful Game > Football Goss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5. 21 금요일의 BBC가십 - 리베리, 밀너, 베니테스, 마라도나 (0) | 2010.05.21 |
---|---|
10. 5. 19 수요일의 BBC가십 - 디 마리아, 리베리, 수아레스, 긱스 (0) | 2010.05.20 |
10. 5. 17 월요일의 BBC가십 - 밀너, 디 마리아, 메시, 존 테리 (0) | 2010.05.18 |
10. 5. 15 토요일의 BBC가십 - 무리뉴, 램파드, 토레스, 벵거 (0) | 2010.05.15 |
10. 5. 14 금요일의 BBC가십 - 비야, 인터 밀란, 베컴, 호지슨 (0) | 2010.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