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10. 7. 13 화요일의 BBC가십 - 토레스, 제코, 파울, 파브레가스

GuPangE 2010. 7. 13. 23:32
728x90

TRANSFER GOSSIP

 

네덜란드와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사타구니를 다친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는 2개월 더 경기에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볼프스부르크의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는 구단 측에서 5,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적 요구액을 낮추고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허락해 줄 것이라고 여전히 자신하고 있다.

 

멕시코 대표팀의 윙어 파블로 바레라는 이적료 400만 파운드에 웨스트햄과 2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단, 이적료의 3분의 1은 취업 비자를 취득하는 데 쓰이는 조건을 달고 있다.

 

웨스트햄은 니스에서 뛰고 있는 23세의 스트라이커 루아 레미를 영입할 수도 있다. 레미는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아브람 그랜트 감독은 그를 1,200만 파운드에 데려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승격한 블랙풀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미국 대표팀 미드필더 마이클 브래들리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리버풀은 이적 시장이 끝날 때까지 스트라이커 2명을 추가로 영입하지 못할 것에 대비해 당초 한 시즌간 임대하기로 되어 있었던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다비 은고그의 웨스트 브롬위치 이적을 취소했다. 

 

포츠머스의 스티브 코터릴 감독은 "나이지리아의 스트라이커 존 우타카의 이적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포츠머스에 입단한 지 어느덧 3년이 된 우타카는 선더랜드 이적설에 휘말렸다.

 

노장 골키퍼 데이비드 제임스가 포츠머스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구단 측이 제시한 1년 재계약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서 구단이 그에게 인내심을 잃었기 때문이다.

 

뉴캐슬은 노장 골키퍼 스티브 하퍼의 잔류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그러나 주전 골키퍼 아르투르 보루치를 이탈리아의 피오렌티나로 떠나보내는 셀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 리버풀 측에서 책정한 3,0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레인저스는 과거 셀틱을 이끌었던 미들스브러의 고든 스트라칸 감독에게 미드필더 케빈 톰슨까지 200만 파운드에 이적시키기로 합의하며 그를 내줄 수도 있다. 크리스 보이드와 크리스 킬런, 배리 롭슨은 이미 보로에서 뛰고 있다.

 

OTHER GOSSIP

 

스토크 시티의 토니 펄리스 감독은 오스트리아로 떠나는 프리 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임스 비티와 데이브 킷슨을 제외했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이 메이저 대회에서 하나로 뭉쳐 우승하길 원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와 같은 특정 선수에게 그만 의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풀럼은 로이 호지슨 감독이 리버풀로 떠나자 미국 대표팀의 밥 브래들리 감독을 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영입하는 데에 관심이 있다.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이번 월드컵 결승전 주심을 맡았던 하워드 웹 심판은 당시 경기에 대해 '내 심판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2시간'이라고 털어놓았다. 

 

AND FINALLY

 

이번 월드컵이 배출해낸 스타인 '문어도사' 파울은 과거가 의심스럽다는 비판을 받았다. 파울의 조련사는 그가 영국이 아닌 이탈리아 출신이며, 현재 그를 데리고 있는 독일의 수족관 측에서 밝혀 왔던 것보다 실제로는 나이가 더 어리다고 주장했다. 

 

아스날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기념 축제에서 20만 명의 축구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머리에다 FC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뒤집어썼다. 리버풀의 골키퍼 호세 레이나는 이 자리에서 파브레가스를 '바르샤의 미래'라고 소개했다.

Cesc Fabregas

브리스톨 시티의 수비수 루이스 캐리는 바베큐를 굽다가 발뒤꿈치를 다치는 바람에 프리 시즌 훈련이 물거품이 되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