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10. 8. 9 월요일의 BBC가십 - 기븐, 피에나르, 파브레가스, 캐릭

GuPangE 2010. 8. 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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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 조 하트 영입에 실패한 뒤 그의 동료 셰이 기븐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아스톤 빌라의 마틴 오닐 감독은 에버튼에서 소속팀으로부터 아직까지 재계약을 제안받지 못한 스티븐 피에나르의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으며 그에게 영입을 제의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라이벌 맨시티를 제치고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를 데려오기 위해 뒤늦게 제의를 할 계획이다. 

 

맨유는 또한 베르더 브레멘의 미드필더 메쉬트 외칠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외칠은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1,350만 파운드만 지불하고도 영입할 수 있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스트라이커 피터 크라우치를 방출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니스의 공격수 루아 레미는 토트넘에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공개적으로 부탁했다.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아스날 잔류가 오래가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휩싸였던 파브레가스는 지난 주에 잔류를 선언한 바 있다. 사비는 "현재로서는 파브레가스의 영입을 포기했지만, 내년 1월에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면 우리 팀에 올 겁니다. 아스날은 파브레가스의 의지를 꺾어가며 잡아둘 수 없을꺼에요."라고 말했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는 최근 스트라이커 말론 킹의 영입설에 휩싸였다. 런던의 한 술집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가 9개월 간의 징역 생활 후 최근 출소한 킹은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다.

 

리버풀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과거 아스날에서 활약했으며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한 미드필더 알렉산드르 흘렙을 노리고 있다.

 

블랙번은 5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페네르바체의 스페인 스트라이커 다니엘 구이사 영입을 완료하려 한다.

 

뉴캐슬의 크리스 휴튼 감독은 포츠머스의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OTHER GOSSIP

 

이번주 중반 잉글랜드 대표팀의 헝가리전 준비는 제대로 꼬이고 있다. 출전 선수 엔트리에 포함된 폴 로빈슨과 웨스 브라운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해 버렸기 때문이다. 당초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맨유의 마이클 캐릭은 첼시와의 커뮤니티 쉴드 경기에 멀쩡한 모습으로 출전했으며, 애쉴리 콜은 맨유전이 끝난 후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건넨 악수를 무심코 뿌리쳤다고 한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캐릭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한지 이틀 만에 그를 아무렇지도 않게 커뮤니티 쉴드 경기에 출전시킨 것을 사과했다. 퍼거슨 감독은 "그가 경기에 뛰고 싶다고 했을 때 우리는 그를 그라운드에 내보낼 수밖에 없었어요. 간단하게 캐릭은 경기에 출전할 시간이 필요한 것이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한편 헝가리전 명단에서 캐릭을 제외했던 잉글랜드 대표팀의 카펠로 감독은 첼시전이 끝난 후 그를 만나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은 이유를 물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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